해머헤드 형상과 엣지 사이드컷만 모방한다고

현재 고가 해머헤드 데크의 성능을 모방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은

헤머데크가 노즈랑 테일(눈위에 뜰수있게 만든구조)이 없어서

잔진동이 일반덱보단 덜할꺼예요

같은 유효엣지를 가졌다면 일반데크가 한뼘이상 길어지니 컨트롤하는데 좀더 버벅거릴수 있구요

정답은 아니지만 유독 국내에서 헤머덱이 유행하는 이유는

슬로프밑에 빙판?이란게 존재하는데

해외 눈 좋은곳에선 볼수없구......그래서 국내슬로프에 나름 잘 맞아서 유행을 타지않나 싶네요

우리나라도 눈이 많고 좋으면.....일반덱이든 파우더덱으로 라이딩 하시는분들이 많겠죠

일반 데크 에서  헤머로 넘어와서  재일 크게 느낀거 

고속에서 노즈의 탈탈 거리는 떨림이 확실히 차이가 났어요 

속도면 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고요  속도에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보드에 질질끌러 다녀요 

일본이랑 한국이 헤머가 유행하는거 아닌가요?? 작년부터 일본동영상을 봐도 헤머덱이 유난시리 많이 보이던데

굳이 헤머 왜 타나..의 뉘앙스 게시글이 요즘 종종 보이네요~

헤머 아니여도 똑같이 탈 순 있어요. 더 재밌는걸, 정복하고 싶은걸 찾는게 아닐까요?

렌탈데크라고 턴 못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럼 굳이 비싼데크 살 필요 없이 이이월 이이이월 남는데크 아무거나 사서 보드타도 되잖아요..

슬로프가 슬러시며 파우더에 중상급 정도까지면 사실 탄성 죽은 랜탈로 타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슬로프에서 남들만큼 동전 주울 수 있어요.

근데 강설이 되고 빙판이 되고 급사가 되면 상황이 달라져요....

단순히 유효엣지와 플럭스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헤머덱과 그냥 긴덱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글에 공감되지는 않네요.. ^^;;; 

각 브렌드에서 해머해드 스타일의 데크들의 공법에 대한 건 비밀로 하고 있으니 다 알수는 없지만..

제가 그래도 아름 아름 관련 업체 분들에게 들은 바로는

프리스타일 쉐입의 데크와 해머 해드 스타일의 장비는 소제부터 공법까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모양의 차이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