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만나고 교제한지 3개월이 되갑니다.


상대방은 자영업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제가 가입한 업체는 큰 업체인데 개인 인증은 물론 의료보험증이나 기타 증빙 등을 다 제출하기때문에


저는 신뢰가 가거든요,


그런데 뉴스를 보면 결혼정보업체 사기 치는 경우도 많다며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가라면서


상대방이 일하는 업장을 다녀와보라고 하십니다.


물론 입구까지는 갔지만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자기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들어가서 소개도 해주고 모든걸 보여줬을꺼라고 하십니다.


혼란스럽습니다..ㅜㅜ

 

상대방이 싫어할수도 있고 성격인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부모님 말씀이 틀린말도 아닌거 같고...


그래서 이번주에 한번 업장 안에 들어가볼까하는데 상대방 오해없이 자연스러운 멘트로


들어가볼만 말이나 상황이 뭐가 있을까요 ??


엮인글 :

곰팅이74

2015.12.15 20:02:01
*.233.45.89

제 생각에 굳이 확인해보고 싶다면요..

그 분 일하시는 시간에 지인이나, 친구를

잠입(?)시키는게 어떨지요...;; 이건 좀 그런가요?;;


ㅇㅇ

2015.12.15 20:05:59
*.234.0.156

ㅎㅎ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직원들 태도나 분위기를 보라고 말씀하신거 같아요

제가 느낀 부분은 그 직원들에게 소개시켜주는 부분도 꺼려하는거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발라당°

2015.12.15 20:03:43
*.36.134.117

글쓴이가 여성분인가요? 남성분인가요? 자신이 먼저 자연스럽게 오픈하면 상대방도 하지 않을까요?

ㅇㅇ

2015.12.15 20:09:28
*.234.0.156

저는 다 오픈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성격적인 부분은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본 성격은 다 보여 줬다고 생각하고 집(동/호수) 이나 회사 차 이런것들도 오픈한거 같아요.

대프리칸

2015.12.15 20:06:39
*.223.23.18

그냥 솔직하게 얘기잘하는게 좋지않을까싶습니다.
괜히 잔머리?쓰다 오히려 자신을 못믿는구나~하고 쐬기박기좋을것같네요.
기분나쁘게들릴수도있는데~
부모님께서 요즘 뉴스보다가 딸걱정되는마음이 심하셔서~사실 내마음도 편치가않다~
그러니 오해안했으면좋겠다~
내용으로 얘기한다면 솔직히사기꾼아니고 님을좋아한며ᆞ

ㅇㅇ

2015.12.15 20:11:12
*.234.0.156

저도 이생각을 했었어요^^; 부모님 입장을 언급하면 나중에 행여라도 서운해 할까봐 고민중이였거든요  

대프리칸

2015.12.15 20:08:23
*.223.23.18

님을 좋아한다면 웃으면서 그럴수있겠구나~
알았다~하고 보여주지않을까요?
서로 배우자로써 생각이있다면 부모님의 입장도 생각을할테니까요

해피가이

2015.12.15 20:10:50
*.36.143.34

평소에 알고지내던 사람이나 지인의 소개로 만난게
아니고 업체를 통한 만남이라면 속된말로 등급점수
아닌가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인건 맞네요.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심부름 센타에 의뢰하세요.
어지간한 신상정보 조사 해줄겁니다.

ㅇㅇ

2015.12.15 20:11:51
*.234.0.156

ㅋㅋㅋ 농담이시죠 ㅜㅜ

DreamT

2015.12.15 21:56:12
*.112.247.231

에잇 이분 조건만남 단어가 보통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시나 ㅎㅎㅎ

의미는 알겠지만 다른단어를 쓰심이 ㅋㅋㅋ

해피가이

2015.12.15 22:56:17
*.36.143.34

원글님께도 죄송하고,님의 지적에 수정 했는데
더욱 이상해진건가요?

DreamT

2015.12.16 00:05:59
*.112.247.231

ㅠㅠ 음.. 뭐 달리 표현할말이없으니까요. 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점과 글쓴님이 고민하시는것 때문에 쉽게 결혼정보업체를 이용못하는 것도 있으니.. 제 지적은 오지랖이구 글쓴님께서 아래 댓글에서 이해해주신것 같으니 괜찮겠죠....^^;

해피가이

2015.12.15 20:20:05
*.36.143.34

글쓴님을 비난하거나 조롱 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불쾌하고 자존심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ㅇㅇ

2015.12.15 20:29:32
*.234.0.156

아닙니다 ^.^

해피가이

2015.12.15 22:57:41
*.36.143.34

죄송해서 표현을 달리했는데
더욱 이상한듯 하네요 ㅠㅠ

부자가될꺼야

2015.12.15 20:38:51
*.214.194.138

결혼식장에는 안오고 앞으로도 결혼상대자와는 안볼 사람중에 한명 골라서 갔다 오라고 하세요...

팬드

2015.12.15 22:41:35
*.218.146.245

업체통해 소개 받으신거면..업체 담당자한테 한번더 최종확인 할 수 있는 자료가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업체통해서 서로 조건을 보셔야되는거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오히려 확실히 하고 가는게 결혼후에도 편하실듯한데요 ^^

ㅎㅎ

2015.12.15 22:50:17
*.133.179.38

그냥 말을 잘 하시면 되죠...

난 다 보여줬고 숨기는거 없는데, 뭐 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남자분이 자기 직장이 초라하다고 생각하거나 만나는동안 과장이 좀 심했다거나...

그랬다면 좀 창피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여자분은 모두 오픈했는데 여자쪽을 보니 남자분이 좀 딸린다고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죠...

회사 입구까지 갔는데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럴 확률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이 이런 상황을 잘 커버하고 잘 말씀하시면, 남자분도 오픈하기가 쉽겠죠...

조건따져서 만나는 사이라지만 만나다 보니 사람 좋아서 교제도 시작했다면,

이제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거잖아요...

정보업체 통해서 만났다고 해서 너무 딱딱 따지면서 만나는건 그냥 업무죠 업무 ㅎㅎ

결혼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업무...ㅎㅎ

남자분이 좋은 사람 같으면 잘 얘기하셔서 그런거 없이 쭉 만나면 좋지 않겠습니까?  

화이팅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막상 남자분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정도면 됐지 뭐 안에까지 들어가?? 들어 가 봐야 여자분 재미도 없을거고~ 이런 생각일수도 있구요... 

2015.12.15 23:37:35
*.10.120.171

지인통해 만나던 업체통해서 만나던, 속일 사람은 속입니다. 저도 사업중인데 지인소개로 아내만날때 결혼이야기까지 진행되자 장인어른께서 직접 회사로 오셔서 확인(?)하고 가셨었죠. 내친김에 제무제표도 보여드렸습니다. 살짝 기분은 상했는데 장인어른도 사업하는 입장이고 저도 그렇다보니 사업한답시고 겉만 번지르한 사람들을 종종 겪은지라 이해가 가더군요. 그당시 6개월 전에 종합검진 받은 결과지도 있어서 보여드렸습니다.
회사입구까지 갔는데 왜 안들어가고 나온건지 그상황이 확실치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자면, 회사직원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어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본인도 확인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잘 얘기해 보세요.

낙엽기능사1급

2015.12.16 00:19:23
*.72.41.249

걍 간식거리 싸들고 확~ 들어가면 되죠~


그게 힘드시다면 앞으로도 이런 고민이 생길때마다 골치아픕니다~

chocojun

2015.12.16 00:58:22
*.168.226.97

업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도 있는 세상이니까요.

만에 하나 안 좋은 경우라면 업체가 속였든, 개인이 업체를 속였든 알 수 없죠...

그런데 결혼을 전제로 업체를 통해 만났으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을 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노출광

2015.12.16 12:22:37
*.213.153.253

결혼정보업체 자체가 영업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높죠.  


그리고 이건 기본적으로 서로의  '조건'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구요. 


그러니 상대방에게 확인절차를 요구하는것은 당연히 요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상대에 대한 실례 ...어쩌구 이런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상대방의 조건이 너무 좋기때문에  부모님과 본인이  의심가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직접 확인하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고...  뒷조사나  굳이 이유를 만들어서 알아보시는것보다는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당신에게 관심있다.  부모님은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신다.  어떠냐?   

라고 턴을 상대방에게 넘겨보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추가...


만나고 교제한지 3개월이란 뜻은...   업체에서 의도한 허위매물(?)은 아닐거 같아요.

그러나 결혼을 전제로 만났기때문에... 부모님과 본인이 찝찝하다면  직접 확인은 필요해 보이네요.


업체를 통해 만난다는 뜻 자체가 '조건'을 의미하니까... 확인을 요구하는것은 과하다 볼 수 없을거 같아요.




다만, 딱 한가지 맘에 걸리는것은....

이쪽에서 상대의 '조건'에 집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폭망할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볼 수 없으니...   이쪽의 입장을 50%만 받아들이고 나머지 50%은 의심해 보면..) 



'조건'이 진짜면 들이대겠다... 라고 상대에게 인상을 심어줄 수 있잖아요?

굳이 좋은관계를 망칠 이유가 없어보여요.

(상황을 보면... 이쪽에선 '돌직구'를 날리지 않았고  약간 내숭을 떨었다...라고 추측해도 될까요?

상대방에 대해 직접적인 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상대방의 조건도 괜찮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죠.

만남을 진척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직접적 확인이 필요하구요.)



즉,  '해피가이'님이 말씀하신대로... 뒷조사를 의뢰하는게 나쁜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치즈돈까스

2015.12.16 12:28:22
*.223.3.81

부모님께서는 자식 걱정에 그러시는건 알지만 조금 급하신게ㅡ아닌가 싶습니다...저는 사람을 4계절 겪어봐야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은 알아가는 단계이니 천천히 겪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5.12.16 15:19:45
*.62.172.31

그냥 회사 사무실 생겼나도 궁금하고
어떤직원들하고 같이일하는지 직원들도 소개받고싶다고
대놓고 말하심이 나을거같아요~
상대방이 왜? 이러면서 정색하면 대략 난감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14
39703 30초남성 정장..어떤걸 사야할까요?(TI포맨 보고있어요) [10] 스페이스보이 2011-02-24 1791
39702 [고민] 뛸때마다 아랫배에 알베긴듯한 통증...안없어지네요... [5] 두손놓고카빙 2014-12-12 1790
39701 Explorer 업데이트 설치 제거가 안되요 ㅠㅠ file [7] 야미야미 2014-10-15 1790
39700 학동사거리 부근 불법주차 단속 문의드려요. [5] 주차단속 2014-01-07 1790
39699 치과 수술 후 스쿠버다이빙 관계없나요? [6] 다이빙 2013-06-19 1790
39698 500만원 굴리기 질문 [25] 음.,., 2011-09-21 1790
39697 mp3 파일 어디서 다운받으시는가요?? (추천부탁) [14] 박간지_ 2010-12-10 1790
39696 이성친구끼리 [12] 雪姸 2010-11-29 1790
39695 다크브라운 정장벨트!? [5] 다크브라운 2010-11-10 1790
39694 남자분들께 가벼운 질문한가지.ㅋㅋ [30] ^0^ 2010-11-10 1790
39693 스마트폰 쓰시는분들~질문좀할께요~(카카오톡) [14] archik 2010-11-01 1790
39692 헝글 포인트는 적립기준이 어케 되나염>? [62] 겨울하트 2010-10-31 1790
39691 적정카플비는 얼마일까요? [16] 라페스타 2015-12-02 1789
39690 고프로 VS 아이폰6 [11] 트릭이랑싸움♥ 2015-01-19 1789
39689 그레이색 정장에 셔츠랑 구두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11] 훌러덩훌렁 2014-11-26 1789
39688 모니터 전기세 질문 [15] ㅁㄴㅇㄹㄴ... 2011-08-25 1789
39687 세금계산서는 꼭 원본으로? (잘아시는분 답변좀요) [5] 1111 2010-12-03 1789
39686 케잌+꽃배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nEwaEpx 2010-11-07 1789
39685 친구 가르쳐주는 것도 불법강습인가요? [23] 우주청년 2019-01-18 1788
39684 이렇게 추운날 경유차관리 어떻게들.. [14] Birdlion 2018-01-27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