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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3시 반)
*. 날씨.
아침 영하 7도 시작해서 금방 기온 오른 듯. 바람 없고 포근한 날씨.
주로 흐린 하늘에 이따금 따스한 햇빛. 약간의 미세 먼지 있는 듯?
*. 설질.
아침 그린은 완전 꿀설질. 어제의 알갱이 없어 짐. 10시 이후 골드,
파라다이스 비교적 양호하게 버팀. 밸리 상단은 오전이 끝나기 전
대부분 벗겨 짐. 늦은 오후의 레드~골드 넘어가는 구간 완전 파임.
옐로우 포함 베이스 쪽에 신규 제설 제법 많이 한것이 느껴 짐.
*. 인파.
그린의 좋은 설질을 두어 번 느끼는데, 학단의 행렬이 밀고 들어 옴.
얼핏 본 짱* 님, *맨 님 등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골드로 쫓겨 감.
골드 리프트 대부분의 시간 7분 내외로 만만치 않음. 레드는 양호.
*. 기타.
-. 시즌권에 제공 된 쿠폰이 제법 인기 있네요. 물놀이(피크 아일랜드)
달라는 분이 여럿인데 내꺼는 진즉 다 없어졌고, 다른 분께 한장 구걸.
-. 많은 분들 만나고 인사하고 다녔기에, 소소한 웃음거리도 있었던 하루.
(대충 생략하고.) 새벽 버스 내려서 아침 식사 대충 때우고 락커에 가서
준비하고 나오려는데, 잔뜩 무장한 분이 락커로 다시 오기에 물어보니...
골드로 넘어 가려고 레드 리프트까지 걸어 갔다가, 시즌권을 놓고 와서
드레곤 프라자까지 다시 왔다고. 에긍.. 버스 탈때는 챙겨 가셨기를~.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이만.. 귀가 전쟁 하러 셔틀로 향합니다. 댓글 관리하지 못하니, 급한 용무 있는 분은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