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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한지 만1년된 새댁입니다.
집과 직장이 왕복 약 70키로 정도이고
일의 특성상 지방 출장이 잦고
퇴근도 늦고 / 칼퇴하면 차 너무 막혀요
또 선천적으로다가 게으르고;
그래서 뭐 집안꼴이 신혼집같지않게 너저분한데요.
지난주에 친정엄마가 다녀가시곤
돈줄테니까 가사도우미 써라 하시네요. / 그 정도로 엉망은 아닌거같은데..
집도 넓지 않고 / 20평
아이도 없고 / 그러나 고양이 한마리 모시는 중
그래서 자주라하면 주1회가 될것같고 뭐 끽 해야 한달에 두세번 정도 좀 부탁드리고싶은데
네이버서치질좀 하다가 대리주부 다운받아서 견적요청하고 뭐 했는데 회신이 없네요;
그래서 믿을만한 가사도우미 구하는 방법과
대략적인 비용 / 하루 기본 4시간에 4만원부터라고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빈집을 그냥 맡겨둬도 되는건지
지키고 있는것도 좀 웃긴거같고
이쪽 문화좀 공유해주세요
저도 부모님께서 분기별로 업체청소 보내주시는데 그 효과가 정말 어마어마 하긴 합니다..
그런데 집이 항상 어질러져 있다고 느끼는 이유가
일에 지쳐서 설거지, 빨래, 청소를 못하는 것인지
절대적 수납공간부족 및 정리정돈을 너무 못하는 것인지 파악부터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첫번째 경우면 일주일에 한번 가사도우미가 도움이 많이 되구요
두번째 경우면 정리정돈 컨설팅? 말이 거창한데 요거 한번 받아보시면 크게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버릴게 뭔지 알려주고 작은노력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방법, 평소 수납하는 패턴등을
제안해주는데 한번 틀을 잡아주니 유지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저는 분기별 업체청소 + 안쓰는것 버리기 + 물건 제위치에 가져다놓기 + 어질러놓아도 되는 베란다를 하나 두니
훨씬 좋아졌습니다~~!
4시간 기준4만원이고..저도 직장다니다보니 집에 없어서
도우미분 한테 집 비밀번호 가르쳐 줬습니다
아직 뭐 분실이나 이런사고는없구요
큰업체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