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있어도 적은 양들은 그냥 설겆이 합니다..

많이 설겆이 해야할 때만 이용하는데, 그러한 날들이 맞벌이 하면서 거의 없죠.. 근데 돌리면 편하긴 합니다..

쓸만 합니다. 문제는 잘 안쓰게 된다는데 있죠. 그 이유가 뭐냐면요.

그릇 한두개 넣고 돌리기엔 웬지 세제나(전용세제)물, 전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설겆이거리를 쌓아 두어야 합니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은 식기를 어떻게 잘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식기를 잘~ 쌓는것 또한 일입니다.

잘 쌓고 돌리고 기다는동안 건조까지 완료되면 또 일일이 꺼내 정리해야하는 귀찮음이 발생합니다.

일하다가 쉬다가 다시 일하기 짜증나는 인간의 심리가 강력하게 작동 합니다.

그릇량이 많이 않으시다면, 또한 성격이 급한편이시고, 바로바로 처리해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시라면

그냥 설겆이가 가장 빠르고 깔끔합니다.

이런경우라면 권합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먹은거 물에 담궈뒀다가

저녁에 밥먹은거랑 합쳐서 식기세척기로 돌리고

건조된거 세척기에서 그대로 꺼내서 다시 아침에 쓰는...

이런 루틴한 생활이 반복된다면 좋을겁니다....

그리고 한두끼먹은게 몰려서 일이 커지는 경우...

2~3인용보다는 좀 더 큰거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통상적으로 배치 잘하시면 식기세척기가 물을 덜 쓴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생활패턴을 생각해보시고 식기세척기가 님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돈 쫌 들이셔서 편해지세요..

맞벌이....할거 많잖아요...

세척후 나오는 그 뽀득뽀득함에 빠지면 당신은 이미 식기 세척기의 노예..ㅋ

처음에 살때는 아주 열심히 쓰죠... 몇달 지나면 자리만 차지하고있죠.. 다음..중고로 팔게됩니다..(<-잘하는짓)

팔생각 안하고 아까운마음에 집에 쟁여두면 애물단지대죠.. ㅋ

부부 단둘만 사시는 집이라면 별로 그닥 ㅎ

그릇 쌓일때까지 담아둬야 하는데 전날 아침 그릇이 그담날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녁 외식에 밖에서

회식이나 할라 치면 2일까지도 가더군요 ㅎ

물론, 제 지인 이야기입니다 ㅋ

와이프는 전혀 사용을 안하더라구요 물값에 전용세제에 손으로 하는게 빠르다고 전혀 사용을 안 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간단한거는 직접합니다...

대부분 간단한 설거지라서 .. 거의 안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