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술을 많이 얻어 드셨다거나 아니면 다른거 신세진건 없으시나요??

그냥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도 저정도면 거절못할 이유가 없는데요..

또 빌려가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저도 한번 당해본후로는 안빌려 줍니다.

세컨덱 빌려주다가 가져갈려고 하길래

입던옷과 함께

7만원짜리 중고 막데크+바인딩을 하나사서

아는 형님한테 받았다고 하고 선물이라고 던져줬습니다 좋아하던데요 ㅋㅋ

그리고 소고기를 얻어먹었지요 ㅎㅎ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금전을 빌린 후 제때 원래 상태로 돌려주지 않는 사람이

정말 의외로 너무, 너~무 많습니다.  그걸 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구요.

그거에 대해 이야기하면 또 오히려 쪼잔한 사람 혹은 바보 되기도 하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뭔가 빌려주는 건 한번으로 족합니다.  계속 빌려주면서 정신건강 해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저도 글쓴분처럼 거절 혹은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고쳐지질 않더군요 ㅜㅜ  이넘은 욕도 한마디 못함;;

그래도 거절 하셔야 해요!! 

자고로 타는건 빌려주는게 아니라 들었습니다. 차뿐만이 아니고 타는 장비도 마찬가지라 생각되네요 ^^ 

장비는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친한 사람이 빌려달라믄 그냥 빌려쥬지만 그냥 지인이라면 안빌려줍니다. 옷이나 데크 까지는거나 그런거 상관없는데 친하지도 않는데 빌려달라는건 뭐랄까 그냥 이용당하는 느낌이랄까??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