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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 여러분,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금일 휘닉스파크 오전 후기 송부드리오니, 향후 일정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하 현장 사진입니다.
땡보 후 펭귄 하단에서 도도쪽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열심히 제설중이네요.
마누라랑 파노라마 몇번 타다가, 마누라가 몽블랑 정상에서 커피 마시는 동안
재빨리 챔피언-디지를 두 번 돌았습니다.
이글 리프트 위에서 찍었습니다. 오늘 설질 최고는 챔피언 - 디지였어요...
이글 리프트에서 뒤를 바라보고 베이스를 찍었습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시계가 명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불새마루로 올라가는 길의 제설의 현장입니다.
오늘은 낮기온도 영하 4도여서 진짜 물 만난듯 제설을 하더라구요.
불새마루로 올라가는 팔콘 리프트에서 찍은 슬로프스타일용 코스 제설 현황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 언덕을 보고 있자니 의미도 없이 가슴이 뛰었습니다.
1. 기온
영하 14도로 시작해서 정오에 영하 4도 가량이었습니다.
아침에는 귀떼기 떨어져나가는 날씨였으나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 괴롭지는 않았고,
오후에는 넥워머가 더울 지경이더라구요.
다른 것 보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할 말을 잊게 만드는 멋진 날씨였습니다.
2. 설질
최고! 전 슬로프가 정말 좋았습니다만
챔피언 - 디지가 특히 좋았습니다.
3. 인파
학단이 조금 있었습니다마는...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도도/펭귄/호크를 제외한 전 리프트 대기열 제로였고
펭귄 하단에 사람이 좀 있는 것 외에는 슬로프도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뭐 평일이니까요.
4. 스키장 온 아저씨의 점심식사
봉평읍내에서 막국수에 메밀전병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시즌 되시길 바라면서,
뻬뼤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