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기온 영하 5도 기록 했습니다.
골드밸리 리프트 대기줄은 짧은 대신 슬로프에 사람 많습니다.
상단에서 내려다 볼 때 오른쪽 부분은 대부분 아이스 입니다.
엣지 전혀 안먹습니다. 턴하면서 힘을 줬더니 5미터 정도
미끄러져 내려 갔습니다. 제대로 턴을 구사할 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레드는 대기줄이 주말수준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려 올라갔는데
슬로프는 한가합니다. 대부분 레파로 갑니다. 레드는 슬로프
상태가 좋습니다. 아이스 거의 없고 눈도 깊지 않아서 즐길만
합니다.
블루 슬로프에 제설이 한창이고 리프트 내리는 곳도 눈을
다지고 있으며, 리프트는 시험운행 중입니다.
골드 환타는 이제 상단부 제설 시작 했습니다.
사람 징하게 많습니다. 평일인데 주차장이 미어터지네요.
날씨가 안 도와주니 여러모로 불편하게 되는가 봅니다.
고수분들은 레인보우로 가시고
중수분들은 골드존으로 가시고
고수분들중... 실력을 뽐내시는 분은 레드존으로 가시고
핑크, 옐로, 메가그린은 초보들이 점령하는... 나름 이상적 배분의 용평이었는데 말이죠.
날씨라도 도와줘서 용평 제설팀이 힘을 내 보는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