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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루한 제 몸뚱이 스펙은 180cm / 71kg 이구요
데크는 13/14 스키티즈 저크 163
바인딩은 드레이크 슈퍼스포츠
부츠는 말라뮤트 270 입니다..
바인딩 각도는 33 / 21 스탠스54 쓰고 있구요
구피 스탠스입니다...
어제 곤지암에서 첫 개시를 해보았는데요...
토턴은 그런대로 흉내내는거 같은데
힐턴때문에 멘붕이 왔네요... ㅠ.ㅠ
힐턴할 때 엣지는 확실히 전보다 좋은데 상체가 오픈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
물론 촬영을 해보거나 강습을 받으면 해결될 일이란건 알지만
그러한 행동을 취하기 전에 이론적으로라도 알고하면 더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질문 1 : 힐턴시 폴라인쪽으로 몸을 던지면서 상체를 오픈할려면 오른쪽 무릎이 왼쪽 가슴에 위치하도록 하여야한다고
봐온거 같은데요.. 제 몸뚱이가 뻣뻣해서인지 오른쪽 무릎이 왼쪽 가슴에 절대로 가려고 하지 않네요... ㅠ.ㅠㅋ
몸이 비루하여 오른쪽 무릎이 왼쪽 가슴에 가질 않는다면 가는데까지만 가면 되는건가요? ^^;;
질문 2 : 솔직하게 힐턴할때 바닥에 손을 짚고 타고 싶습니다.
어제 힐턴할때 그랩을 잡을정도까지 자세를 낮추었는데도 왜 손이 바닥에 안짚어 질까요? ㅋㅋㅋ
질문 3 : 현재 바인딩 각도를 33/21 로 쓰고 있는데요..
상체를 더 오픈하기 위한 수단으로 바인딩각을 더 전향으로 돌려도 괜찮을까요?
제가 써놓고도 너무 질문을 두서없이 써놓은거 같네요... ㅠ.ㅠ
모르는건 죄가 아니라잖아요~ ㅠ 0ㅠ
여러분께 이렇게 배우다보면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탈렵니다~
여러분 시즌동안 안보 하셔요~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조금 느낀점이 있어서 적어봐요..
상체 오픈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골반쪽이 먼저 돌아가야 상체오픈도 더 잘 되더라구요.
골반부터 돌리려고 의식하다보면 상체도 자연스럽게 돌아갔었습니다.
뒷발을 앞발쪽으로 모으면서 골반부터 상체까지 돌아간 상태로 다운하는 자세를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바닥쓸기, 동전줍기 같은 경우에는... 저도 의도적으로 하려다보면 더 안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다른 조언들 보다 '바닥과 멀어지려고 할 수록 더 가까워진다'라는 말이 되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인클로는 한계가 있다보니 그 상태에서 손을 아무리 뻗으려 노력해도 자세만 망가지고 설면과 데크의 각은 더 죽더라구요.
앵귤을 통해서 설면과 데크 각이 커지게되면 손을 굳이 안뻗어도 닿을정도로 가까워졌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page=2&document_srl=33690867
루나트릭스님의 중심축이론 칼럼을 보시면 아마 이해가 쉬우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