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전히 데크의 스펙으로만 생각한다면
1. 네 사이드컷의 길이에 따라 턴반경이 결정됩니다.
2. 이론적으로 정캠을 다 꾹 눌러주면서 타면 턴반경이 아무래도 역캠보다 크겠죠. 사실 캠버 유무는 턴 반경에 그리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보통 라이딩 데크는 다 정캠이죠 (W캠이나 플랫캠도 가끔식 있긴 하다만 이건 제외)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드는 스펙으로 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보드를 구매해볼 시 스펙을 어느 정도 따져보고 자기의 스타일과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만 세세하게 이 데크는 사이드컷이 뭐뭐뭐 이렇고... 이 데크는 역캠이라 이렇고... 등등 따져보면 끝도 없고 그렇게까지 고민하시면 커스텀을 선택하심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데크는 스펙으로 타는 것보다 기술로 타는 비중이 훨신 높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