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는 까치발로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힘을 주는 부위가 달라여
보드신발의 특성상 정강이 종아리부분을 꽉잡아주기때문에 텅부분을 밀면 발자체가 같이 기울면서 그자세가 나오는거지
뒷꿈치를 들려고 까치발자세를 일부러 하는게 아닌거져 초보들의 입장에서 이 두가지를 구별하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정강이를 미는건 프레스를 주는연습을 하는것이고 나아가서 앵귤레이션을 익힐때도 중요한반면 까치발을 드는식으로 연습하게되면 밸런스자체를 잡기가 어려워집니당 'ㅁ'
지금 부츠를 구길정도로 누르시는건 잘하고계신거예여
의식하지 못할정도면 괜찮지않을까요 ㅎㅎ
다만 이 글쓴이님처럼 부츠가 커서 그안에서 발이 놀고있는상태에서 까치발을 해버리면 가벼운 모글이나 둔턱에도 데크가 심하게 흔들려서 역엣지의 위험이 굉장히 크더라구영
제가 1년차때 제발보다5mm더 큰부츠를 샀다가 그랬어요 ㅎㅎ..
화이팅입니당 ㅎㅎ
우선 토턴시 중요한건 그것이 슬라이드턴이든 카빙이든 다운시 무릅과 상체를 함께내려서 눌러주되 뒷꿈치를 들어서 하는건 아니라는 점입니다ㅎ 만약 카빙을 한다면 뒷꿈치는 들지 않고 무릅과 상체(자세에 따라서 발목도 함께 써서) 다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앵글레이션(기울임)을 줘서 보드텅에 기대면서 턴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여기서 뒷꿈치를 든다면 뒷꿈치가 들림과 함께 허리가 펴지면서 상체가 활처럼 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심이 내려가지 않을 뿐더러 보드의 중심을 벗어나 깨지게 됩니다ㅎ
우선은 이런거에 대해 너무 신경쓰시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평소 타던대로 타시면서 살펴보세요ㅎ
혹시나 토턴시 자신도 모르게 뒷꿈치 드는 버릇이 있다면 아직 토턴에 익숙하지 않거 기울임을 주는데 익숙치 않아서 그런것이니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고쳐 나가시면 됩니다~저도 옛날에 그런적이 있었구 의식을 하면서 하니 어느 순간 고쳐졌습니다ㅎ
왠지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드리지 못한거 같은데 제가 이론적인 부분이 많이 약해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 죄송합니다ㅠㅠ 아마 다른 고수님들이 충분히 설명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부츠자체가 큰거라면 양말을 많이신는거외에는..
하지만 부츠가 잘 조여지지않는다거나 조여도 풀리는거라면 부츠벨트를 따로 사셔서 발목부터 정강이사이에 채워주시면 조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