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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쯤인가  오전타고 설질이 너무 않좋아서 락커로 데크넣으러 들어가는데 


갑자기 거울 앞에서계시던 남자분이 뒷쪽으로 넘어지시더라구요. 그 비보이들이 하는 백다운.? 처럼 


손으로 짚지도 못하시고 넘어지셨는데 저를 포함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ㅠ 



바로 옆에 계시던 남성분하고 일단 괜찮으시냐고 말하면서 일으켜 세워드리려고하는데 ...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다치셨는지 정신은 없어보이고 머리뒷쪽에서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옆쪽에 계시던 여성분이 의무실에 전화해주시고 보관소가서 사람불러오는 동안 옆에 있었는데 


사람 머리에서 그렇게 피가나는걸 본적이 없어서 정말 당황했네요.; 


옆에 계신던 남성분과 직원분이 부축해서 의무실까지 가는 걸 보고 집에왔는데 괜찮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 - 스키하우스로 뛰고 전화해주신 여성분과 헬멧에 피가 묻을껄 알면서도 사고자 머리에 헬멧을 받쳐주신 남성분 정말 


     복 받으실 꺼에요 ~ 특히나 남성분은 여자친구분.? 하고 같이 계셨던거 같은데 여자친구분 그런 남자분은 잡아야합니다^ ^


     무튼 사고자분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엮인글 :

oneforall

2016.01.03 20:34:37
*.58.102.48

머리에 충격을 크게 입을땐 차라리 어디한군데 터져서 피가 나는게 오히려 덜 위험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주변에 도움 주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파룬

2016.01.03 20:36:32
*.167.72.122

피나는 것도 의식이 없는 것도 참 무서웠는데 다행히 의식을 차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머리에서 그렇게 피나는걸 처음봐서 정말 당황했어요 ㅠ 



moalboal

2016.01.03 20:39:38
*.235.227.236

그래도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파룬

2016.01.04 01:02:03
*.167.72.122

사람많은 곳에서 쓰러지셔서 그나마 다행이였던 것 같아요. 


주변분들이 바로 도움을 주셨어요 .

언젠가는날겠죠

2016.01.03 20:52:29
*.187.25.21

아이고..ㅠㅠ저도 어릴때 지하철에서 바로앞에 있던 20대 여성분이 뒤로 넘어지는걸 보았는데요

그런일이 생기면 정말 손쓸 틈이라기보단 어어어??하는순간 넘어지더라구요..

머리에 피나는거면 엄청 큰일아닌가요? ㅠㅠ안타깝네요..

파룬

2016.01.04 01:01:28
*.167.72.122


 일어나실려고하는데 뒷머리에서 피가 막흐르니까 정말 무섭더라구요 ㅠ 



주머니가헝그리

2016.01.03 21:10:24
*.37.7.219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파룬

2016.01.04 01:00:48
*.167.72.122

그래도 조치가 느린편은 아니였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쓰러지셔서 바로 주변분들이 도움을 주셨거든요 .


아마도 괜찮으실꺼라 믿습니다.

트릭하면앞적

2016.01.03 21:36:48
*.62.229.133

무사하셨으면 좋켔네요..

이런글은 추천!

파룬

2016.01.04 01:00:07
*.167.72.122

의식은 차리셨었는데 음 괜찮으시겠죠.?

제푸

2016.01.03 21:56:57
*.223.2.180

같이 탄 동생이 피가 철철 나는거 봤다고 했는데,, 그 사고였군요. 무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파룬

2016.01.04 00:59:46
*.167.72.122

넘어지시고나서 의식이 없길래 정신차리세요하고,., 서있던 여성분이 신고해주시고


의식이 좀 돌아오시면서 자꾸 일어날려고 하시는데 뒷 머리에서 피가 막흐르더라구요 ㅠ 


아무일없이 괜찮으셨으면 좋겠어요 .

BlackSwan

2016.01.03 22:10:43
*.193.205.233

뒤로 넘어지는 것은 정말 위험하죠. 중학교 때 한강 고수부지에서 인라인 타시던 분이 술을 드셨는지 술을 사가지고 가다가 뒤로 세게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넘어지셨는데 의식이 끝까지 안 돌아오시더라고요. 더욱이 방광에 힘이 풀리셨는지 소변까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앰블런스는 너무나도 늦게 거의 삼십분에 이상 한시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전이고 어린 나이라 시간 개념이 조금 없었을 수도 있지만 주변 어른분들도 왜 이렇게 안 오냐고 말하시던건 확실하네요) 겉으로는 크게 피 흘리거나 하는건 없는데 앰불런스 왔을 때까지도 의식이 안 돌아오시더라고요. 어디선가 들었는데 항문이 열리거나 하면 거의 사망했다고 봐야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순간 정말 깜짝 놀라고 죽음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느꼈던 때 인 것 같습니다. 어짜다가 말이 이렇게 길어졌는지... 아무튼 정신차리셔서 정말 다행이고 쾌차하셨으면 좋겠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같이 걱정해주고 공감을 위해 글도 올리신 글쓴이도 늘 안전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

파룬

2016.01.04 00:58:10
*.167.72.122

네 올시즌 안전하게 보내겠습니다 ^ ^ 그래도 다들 사람쓰러졌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시고 걱정해주시고 했으니까 


아마 아무일없으실 것 같습니다 ^ ^ BlackSwan님도 안보하세요 ~ 

BlackSwan

2016.01.04 06:18:48
*.70.50.166

그렇죠 ^^ 서로 걱정해주고 돕고 해야 사람 사는 맛이 나죠^^ 저도 안전보딩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장어구이

2016.01.04 00:29:25
*.37.57.152

갑자기 쓰러지는거면 저혈압 빈혈이나 고혈압 뇌졸중일듯합니다.
혈압관리 중요합니다.

파룬

2016.01.04 00:57:20
*.167.72.122

뒷편에서 걸어가서 쓰러지시는거 봤는데 .;; 그냥 통나무처럼 쓰러지셔서 깜작 놀랐어요 ㅠ 

아옳옳

2016.01.04 00:55:02
*.166.14.77

아이고...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파룬

2016.01.04 00:56:48
*.167.72.122

정신은 차리셨었는데 그 전에 의식없으셨을때는 솔직히 좀 많이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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