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글 한번 남겼는데 정리해서 한번더 조언좀 얻고자 글 남깁니다
연말에 스키장에서 새벽보드를 타는중 어떤분과 충돌을 하였습니다
전 롱턴으로 내려가는중 충돌을 하였는데 그분은 멀쩡한데 저는 운이 안좋았는지 허벅지골절이 나서 수술과 입원으로 생일 크리스마스 연말 다 망치고 수술이 그나마 잘되서 엊그제 퇴원해서 집에서 회복중입니다
상황에따라 물리치료나 이런거땜에 동네병원에 재입원을 할 계획도 있구요
이게 서로 내려오다 충돌이라 50:50 이런말이 있더라규요
그런데 저만 너무 심하게 다치고 개고생중이라 합의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대분은 군인신분이라 휴가중이였고 복귀를 하였구요
그분 아버지 번호를 받고 부모님끼리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상태입니다
스키장 근처병원에서 1차치료+엠뷸런스+동네병원(수술비+입원,치료비)등등 해서 25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1년반후 허벅지심 빼는데도 또 추가수술비가 예상되구요
이런경우에는 어떤식으로 합의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오늘 부모님끼리 통화를 했는데 50프로 배상해준다는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뭐 법적으로 가서 장기적으로 하고싶지는 않고요
그냥 50프로 배상받고 끝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더 배상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서른넘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수술해보고 입원을 해봐서 어찌 처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