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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3시즌째 아직 초보 보더입니다.
나이를 제법들어서 보드를 시작하다보니 잘 늘지도 않코 힘드네요.
지난 시즌에 오가사카 FC를 사서 카빙을 해보겠다고 한시즌 내내 연습했으나
베이직 카빙수준을 간신히 벗어난 수준이었고 데크를 컨트롤 못한다는 자괴감과 기초부터 다시
연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요넥스 스무스를 올시즌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다.
이번시즌에 이제 조금씩 카빙이 자연스럽게 되고 그렇케 안되던 힐턴도 이제 어느정도 됩니다.
그러니 다시 토턴이 어렵네요 ㅜㅜ
하지만 아직 초중급에서 간신히 숏턴정도 되고 중급에서 경사가 완만한 구간은 카빙이 되나
경사가 있는 구간은 슬립을 내며서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컨트롤 하기 어렵습니다.
상급자는 카빙은 아직 어려운 수준이고요..
어찌되었건 장비병이 걸러서 시즌전에 BC STREAM H 를 오가사카를 팔고 1년된 중고를 영입해서
지금 락카에 넣어놨는데 이걸 지금 꺼내 타도 되는건지 어쩔지 고민이네요..
고수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다.. ???
지금은 어영부영 슬턴 비슷한거로 중상급에서 재밌게 타고 있는데 해머타면 슬턴은 더 어려워지고
오히려 부족한 실력의 카빙연습에 방해가 될까바 고민이네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단 가끔이라도 느낌만이라도 가지시는건 아주 좋습니다. 차이점을 느껴보시고 이미지메이킹이라면 아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