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의 예의

일반 조회 수 4298 추천 수 11 2006.12.20 15:45:27
어제 휘닉스를 갔다왔습니다.

주중이었지만 사람은 조금 많았던것 같구요.

보딩을 하면서 내려오다가 어떤 스키어 (연습중) 앞에 한 2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정지하였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깜짝이야??? 하며 소리를 지르면 화를 내더군요.. 부딪치지도 않았았는데 자신의

활동범위 안에 사람이 들어 오면 안된다는 식의 행태를 보이면서요.  그렇지만 괜히 기분좋게

스키장가서 기분 망치고 오고 싶지는 않아서 먼저 죄송합니다. 라고하니깐 계속 어이없다는 투로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부짗치지도 않았는데 왜 화를 내시느냐고 정중하게 말하니깐 스키 폴대로

꺼지라는 식으로 툭툭 휘둘러 대데요~   순간  보드 벋고 데크로 맞빡을 까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참았습니다. 그런 인간하고는 상종하기 싫어서요~

아무튼 스키장에서 보딩하다보면 착하고 예의 있으신분들이 많으신반면 개념 밥말아먹고

사가지를 만빵 충전하여 다니는 인간아닌 인간들도 있는데 헝글보더님은 저런 개념 없는 인간들

보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엮인글 :

문답..

2006.12.20 15:56:32
*.39.26.134

문답으로..ㅎ

AKaSH

2006.12.20 16:13:31
*.61.242.7

스키장 보드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사회의 문제점 일듯..

빠박이ㅡㅡㅋ

2006.12.20 16:24:43
*.107.15.55

하이바를 살짝 벗어줍니다. ㅡㅡㅋ

설픈민종

2006.12.20 16:32:35
*.254.118.74

('' ) ㅋㅋㅋ 5초간 생각하다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전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nr랑ol란Dr법™

2006.12.20 17:16:57
*.179.205.243

무시하는게 상책.. 님은 물론 그 분또한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쩌비

2006.12.20 17:54:16
*.121.232.25

기회를 노리다가 궁딩이에 데크를 꽂아주세여~~ㅋㅋ

흠..

2006.12.20 18:40:38
*.248.234.29

님이 위협적인 행동을 했네요...상대방이 깜짝이야라고 했을 정도면 앞에서 급정거를 했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님께서는 전방주시를 안했고..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줬을꺼 같네요..
그 스키어는 경험이 많은 분 같고 님같은 보더에게 몇번 부딪치는 경험이 있었을 수도 있었구요..
소설쓰는 이야기 같지만..그런게 오버랩 되면서 과잉행동으로 님에게 대응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해하지 마시구요..저도 그런 상황이라면..아마 님에게 야~! 이 1~~8 노무..시키야~! 이렇게 말했을거 같습니다.
이건 분명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제파

2006.12.20 19:18:02
*.208.183.146

무시하세요... 그런 인간은 성질 더러운 사람 만나서 욕먹게 되어 있습니다...

gfds

2006.12.20 19:38:25
*.47.55.42

target=_blank>http://www.redsay.com/mana

추운밤 외로운밤 따끈함을 느끼는 곳^^

호이보더

2006.12.20 20:14:17
*.7.44.35

그냥 무시하세요 그러려니 하는게 젤 좋을듯 ^^

CrystalSiN

2006.12.20 21:59:39
*.75.97.20

ㅎㅎㅎ 자기가 잘못한지도 모르고 오히려 화내는 사람도 많죠 ㅎㅎㅎ

햄톨이

2006.12.21 00:07:08
*.61.206.69

태클 걸자고 쓰는건 아니니...+_+:
어떤 스키어 (연습중) 앞에 한 2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정지하였습니다.
(연습중) 이걸보면 그...스키어는 초보였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구요...
coolwalker님은 2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눈을 살포시 뿌리면서 정지했을 가능성이 보이눼요...
초보자는 슬롭에서 오로지 앞만 바라보며 달리잔아요ㅎㅎ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눈을 뿌리면서 정지했을 경우...
무섭죠 저도 그정도였음 엉덩방아를 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초보운전 보면 방어운전으로? 양보하는 맘으로? 돌아 가듯이...
슬롭에서도 약간의 배려가 필요할거 같군요 ^^:

그러나...
스키 폴대로 꺼지라는 식으로 툭툭 휘둘러 대데요~
초보자가 이런행동이 가능한가요???
스키를 안타봐서 잘...모르겠군요..
초보가 아닐지두...ㅡㅡ;;;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먼저 사과를 했음에도 X랄을 떠는것은...
립트권 줄때 인성검사를 필수사항으로 집어너야 할거 같군요...ㅡㅡ;;

..

2006.12.21 01:01:28
*.237.210.219

음.. 제대로된 리플은 딸랑 2~3개인가요 ㅋㅋ

원글은 보더의 자기주장만 올린글인데 상대방 스키어가 인간말종이 되버리는군요.....

2미터 남겨두고 정지했다???? 천천히 접근해서 정지라면 모를까...

2미터 남겨두고 정지하려다가 자칫실수하면????? 스키어에게 돌진??????

열린 입이라고 함부로 떠드는거 아니라고하던데. 달려있는 손가락은 함부로 놀려도 되나봅니다.

싸가

2006.12.21 02:02:32
*.62.138.210

교통사고라고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차가 돌진해서 2미터앞에서 급정거를 했다면.. 놀라겠죠?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화가 났을수도 있겠지요.
이해하세요~

달과 600냥

2006.12.21 02:31:27
*.187.8.14

설령 놀랐다고 하더라도 부딪히지도 않았는데,그나마 서로가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폴대를 휘두르는것은 개념없는 나 상실이로 느껴지는군요. 저도 불혹의 나이까지 세상을 살면서 남에게 먼저 손해되게 살지는 않았는데,살면서 가끔 사과하면 지가 정말 잘해서 영웅이라도 되버린양 엉기는것들 가끔있어요. 고런것들은 살살 약올려서 뒤골목 공원같은곳으로 유인해서 (큰길에서 손봐주다간 금방 백차에 양지반장님 오심) 잘 타일러서 사람 만드십쇼.

아리잠

2006.12.21 08:32:11
*.247.145.5

아니 그래도 부딪힌것도 아니고....
여러 비매너가 많이 올라오는 헝글이지만 이건...그런건 아니잖아요.
정지했고 사과까지 했는데 폴대질 -_- 그러고도 계속....

[가끔 사과하면 지가 정말 잘해서 영웅이라도 되버린양 엉기는것들 가끔있어요] 요거요거 공감임돠.

..

2006.12.21 11:02:10
*.237.210.219

스키장가서 괜히 기분망치고 싶지 않아서........라는 문구는

자신은 잘못한게 없는데 관용을 베풀어 먼저 사과했다는 식의 말인데요..

부딪힌것은 아니지만 부딪힐 위험상황을 만들었죠. 당연히 잘못한것이고 당연히 사과해야하는 겁니다.

자신이 관용을 베풀어서 사과했다는 식이 되면 곤란하죠..ㅋㅋ


뒷골목으로 유인해서 뭘어떻게 손봐준다는 소린지 ㅋㅋㅋ

3살버릇 80되서도 못버린다고 했던가요??

양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많은 분이신가보네요. 아직 불혹이라면 앞으로 40년동안 열심히 고쳐보세요.

영파간판

2006.12.21 16:17:56
*.254.198.10

죽탱이꽃아요 ^^;;

올검보더

2006.12.21 20:15:55
*.227.40.82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폴대 휘두른건 진짜 맞아야죠

..

2006.12.21 21:26:05
*.237.210.219

깜짝놀란 스키어..........입장에서

스키장 베이스의 안전한 지역에서 잠시 서있는데 왠 보더가 위협적으로 라이딩을 해오더니

내 코앞에서 눈을 날리며 급정거를 했다.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까닥 잘못했다가는 대형사고가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약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몇마디했다. 그랬더니 이 보더가 마치 자신은 잘못한것이 없지만

귀찮으니 사과한다~는 식으로 죄송한다고 한마디했다. 말하는 행태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지않는 기본이

안된 사람같아서 폴대로 마빡을 찍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그럴가치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끼고있던 폴대로 저리가라는 신호를보냈다. 왜? 기본도 안된 사람한테 굳이 손까지 폴대에서 빼면서

가라고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헝글 보더분들은 저런 개념국말아먹은 인간같지 않은 보더를 어떻게 대하는지 궁금하네요........




한쪽 얘기만 듣고 어찌 그런 포청천같은 명판결을 내릴수있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24

2006.12.21 22:04:57
*.255.249.153

상황을 모르시면 글쓰신분 입장에서 봐주시는게 ..정답이죠
적어도 헝그리식구입니다
소설은 다같이 쓰고있네여^^

새벽매니아!

2006.12.22 09:15:12
*.201.17.88

.. 님이
깜짝 놀란 스키어다에 한표!

새벽매니아!

2006.12.22 09:39:01
*.201.17.88

그때 그 정황이 정확히 아니더라도..

어떤말을 하고 싶으신지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슬로프에 사람많을때 다들 한두번씩 겪는일 아닌가요??

밑에사람때문에 정지하는거..

그리고 슬로프는 내려가라고 만들어놓은거지 서있으라고 만들어놓은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글쓰신분이 화낸것도아니지 않습니까?

'스키장에서 기분망치고 싶지 않아서'는..

관용을 베푼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기분을 생각해서 한 행동이자나요..

관용 이런말은 곡해인듯 합니다..

중요한것은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큰소리로 화내고 저리가라고 폴대를 휘저은것은 어디까지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지요..

보드장..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곳이고 언제나 자기 위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활강으로 리프트대기줄까지 내려와서..

슈퍼대회전이라도 하는냥 사람들 사이로 쏙쏙 지나다니는것은 좀 꼴사납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만..

슬롭에서는 어쩔수 없는일 아니겠습니까?

내려가다 밑에사람때문에 정지할수도 있고..

밑에있다가 위에오는사람때문에 식겁할수도 있고..

보드장에서건 헝글에서건 예의는 지킵시다..



..님은 글쓴님한테 들은 스키어마음을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ㅎㅎ

..

2006.12.22 16:29:10
*.237.210.219

잘 보십시오.

여기에는 한쪽의 말만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한사람의 말에 의해서 인간말종 취급받고있죠???????

상대방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어서 우르르 달려들어서 상대 스키어를 개념밥말어먹은 사람으로 취급합니까?

실제상황 보셨습니까? 원글 올리신 분이 100% 객관적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 장담할수있습니까?

내 글이 스키어 입장을 잘 아는것처럼 보였습니까?

그럼 보더를 두둔한 다른 리플들은 눈으로 확인도 안된 사실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압니까?

요즘 스키어보다 보더가 더 많아지니까 예전에 스키어가 보더 무시하던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역으로 이용하는 겁니까?

예전에 수많은 양반어르신(?)들이 못마땅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스키장에서도 보더 출입못하게하던

그런 시절부터 보드를 타면서 천대받았던 보더분들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개때처럼 몰려들어서

한쪽말만 들은채로 스키어를 인간말종 취급하는게 잘하는 짓이라고 보는건 아니겠지요??

내 주장은 딱 한가지입니다.

실제상황을 목격한 것이 아니라면 한쪽말만 듣고 다른 한쪽을 인간말종 취급해서는 안된다~~~~

이겁니다.

...

2006.12.23 04:05:13
*.187.8.14

..
두 점님 참 어렵게 사느군요. 그렇다고 자신이 관용을 베풀었으니...라든지
세살 버릇이 여든가니 40년만 더살고 어쩌라는 그런소리 뭐하러 리플 다는지? 또 열린 입이라고라는 표현이라던지..
새벽매니아님의 말씀처럼 당신은 현장에 있었던 스키어다에 한표를 드려야하나요?
쿨워이커님의 글을 몇 번만 더 읽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면 국문학과 출신의 지인의 도움을 요청해서 글의 요지의 이해와 하려는 이야기가 뭔지 도움을 받으시길...
그것도 불가능하면 그리고 스키어 본인이 아니라면 리플을 삼가해주시길...
본인이시라면 진짜 억울한 심경이면 이글 말고 하나 올리시는 센스,,,
헝글은 싸우라는데가 아니고 정보의 교환장이고
글을 올린 이분 황당해서 여러분 같으면 어찌 했겠냐는 글이쟎아요?
서로가 기분나쁘않고 서로 서로의 발전과 더욱 발전하는 헝글을 기원해보며 한마디 남깁니다.
..님 무례했다면 용서하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

2006.12.23 09:45:34
*.237.210.219

글의 요지는 점셋님 당신이 파악해야 되겠네요.

점셋님은 국문과도 필요없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몇번 정독해보시길..

한쪽 이야기만 듣고 결론을 내버리는 쎈~~쓰.. 세상 참 편하게 사는군요.

본인이 보더 본인이 아니라면 리플을 삼가해주시길..

왜 다른 글에 나와있는 데크를 이마에 꽂는다는 둥 뒷골목 공원같은 곳으로 유인한다는둥

이런 말을은 쏙 빼버리고 자기편한대로만 받아들이는지.

스키어가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아니면 보더가 잘못했는데 자신이 잘못한걸 알지 못하는건지..

한쪽 말만 듣고는 판단을 할수가 없지요. 그런데도 원문 게시자나 그 밑에 리플이나 모두 스키어가

머리에 데크 꽂힐만한 잘못을 했다고 몰아붙이지요...

그럼 내가 스키어 입장에서 올린 글이 사실이라면.....

원글 게시자 및 리플자 그리고 공원으로 유인한다는사람 머리를 폴대로 찍으시겠나요?

인간말종이라고 게시판에 리플로 올리시렵니까? 빽차무서우니까 어둑한 공원으로 유인해서 어찌해

보시렵니까?

그런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죠??? 당연한거죠.

못봤으니까....보더가 쓴 원글 역시 모르는거죠.


다시한번 쉬운 말로 설명해주지요.


글 올린 보더, 글 속에 등장하는 스키어 두 사람 아니라면 다 빠져요.

그 상황을 정확히 목격한 사람조차도 제 3자가 되는 상황인데 그상황 보지도 못하고

근처에 있지도 않았으면서도 무슨 신끼가 있어서 스키어를 욕합니까?? 안봐도 다압니까?

그렇다면 점집하나 차리시지요.

머릿수 채워서 용감해지는 분위기 재미나네요... 여긴 보더 사이트니까 스키어 상황은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욕해줘도돼.................................. 몇몇 리플 이외에는

정말 머릿수 많아지면 당연히 용감해지는거야 분위기네요.

김반석

2006.12.23 10:53:24
*.247.69.201

보드 신은채로 드롭킥 ㅋㅋ

.......

2006.12.23 12:13:00
*.80.108.221

몃분들은 글을 잘못 알아들으셧네요. 보더님이 밑에서 먼저 정지를 했네요. 어느 스키장 규정을봐도 앞에가는사람이 우선, 뒷사람은 주위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보더님이 갑작스런 정지는 잘못입니다, 2미터는 솔직히 너무 가까운거리죠. 0.1초에 부딧칠수있는 염려가있는. 허나 보더님은 사과하셧다 합니다. 그러나 스키어는 욕을... 그것도 스키폴 휘두르며. 당연히 스키어는 보더님의 잘못이었더 상황을 자기 잘못으로 돌린 경우네요. 그리고 스키장에서 이런경우 한두번 일어납니까? 초보자들이 많은 곳은 더 위험함. 언제 어디서 멈출지 모르는 초보자들. 잘주의하고 피해다니는게 상책. 쩜 두개님은 여기서 도덕을 논할 상황이라 여기시는데 그냥 둘다 잘못한건 안보이십니까?

..

2006.12.23 14:14:25
*.237.210.219

나는 여기서 보더가 잘못이다 스키어가 잘못이다를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왜 한쪽(보더)말만 듣고 스키어를 욕하냐 이겁니다.

욕할꺼면 양쪽의 말을 다 듣고나서 욕하길 바란다는 겁니다.

더이상은 할말도 없고 하고픈 말도 없습니다.

처음 리플달기 시작한것도 한쪽말만 듣고 스키어를 욕하길래 리플달았습니다.

이제 그만해야겠네요.

군바리

2006.12.23 16:09:06
*.102.114.147

둘다 잘못했어요.
그사람이 위협을 느꼈다면 응당 사과하는것이 맞고, 기분이 나빳으리라 생각해야지
내가 사과까지 했는데 이런4가지를 봤나.. 이러면 안되는거란 거죠.

또한 폴대 휘둘르신분은 물론 위협적이긴 했으나 다행히 아무 일 없었고,
사과까지 하고 있으면 같은 슬롭사람 입장에서 너그럽게 괜찮다며 웃을 수도 있는것을.

결정적으로, 이런걸로 싸우고 있는 위에 보더분들..[게시판board의 의미]
그만하세요.

ad

2006.12.23 23:12:49
*.97.230.14

점2개 뭐 별 병진같은 인간도 다 있네. 왜 엄한글에 지가 설레발인지 지가 그 스키어가 아니라면 병진이고 맞아도 좆병진이군.

..

2006.12.24 00:42:09
*.237.210.219

위에 ad라고 글적은 인간아 너때문에 한마디만 더하마...

ad (2006-12-23 23:12:49)61.97.230.14
[고치기]

점2개 뭐 별 병진같은 인간도 다 있네. 왜 엄한글에 지가 설레발인지 지가 그 스키어가 아니라면 병진이고 맞아도 좆병진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내 말을 못알아듣는 너같은 개비로거로 인해서

헝글 전체의 비로거가 욕먹는거다. 너같은거만 사라져준다면 헝글에서 로거 비로거 같은말 안나온다.

니가 한말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고 내가 지금까지 계속 리플달면서 주장해온 말이다.

정말 너같은거 한심하고 불쌍해서 다시 설명해줄께..................

니가 말한 엄한글에 왜 설레발인지..........이것을 리플 전체에 적용시켜봐.

정말 내가 가끔가다 헝글에서 비로거 어쩌구 저쩌구 할때 욱해서 비로거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너같은 개비로거들 때문에 핏대세우며 끝까지 주장을 못하는거야. 비로거 중에는 정말 너같은 인간말종들이

있기는 하거덩....비록 평상시에는 로긴해서 매너형인간인것처럼 아양떨겠지만..

헝글에서 정말 중요한게 먼지아나????????

너같은 박쥐들 골라내는게 가장 급선무야.. 그래야 깨끗해지거덩.

보헤

2006.12.25 19:36:24
*.125.220.67

참 어이 없네 ㅎㅎ
없는데선 나랏님도 욕한다던데...
가만히 보면 시비걸려고 벼루고 기다리는 사람들 같네
누가 가서 좀 알아보시고 들어보시고 오시죠?
긍정적인 사고가좀 필요한듯 싶네요 ^^

새벽매니아!

2006.12.26 09:26:07
*.237.81.114

얘기가 쓸데없는데로 너무 번지네요..

원글 쓰신분이 하고싶은말은..

무슨 교통사고 과실따지듯이 누구잘못 몇% 따지자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보더분들 부추겨서 스키어까자는 말도 아니구요..

자기가 무조건 잘했다는말도 아닙니다..

최소한의 예의 지켜야하지 않느냐..

안지키는 사람(자기는 화가 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써있는듯 합니다..(그렇게 안써있다면 태클걸어 주십시오..)

근데 여기다가.. 쌍방의 상황을 들어봤냐느니..

머릿수가 많아져서 용감해졌느니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키어 보더 편가르기 하자는것도 아니고..

같이 얽힌사람이 스키어일 뿐입니다.. 보더끼리라도 마찬가지죠..

꼭 슬롭이 아니라.. 여기 헝글 게시판에 오셔도 볼수 있죠..

예의 있는사람 없는사람..

리플이라는게 달다보면 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버되는경향도 있습니다..

행동이 되었든 리플이 되었든..

하기전에.. 그리고 하고나서.. 한번 더 생각해봅시다..

혼자쓰는 블로그에는 쌍욕을 써놔도 상관없지만..(이 쌍욕은 ..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구요..ㅎㅎ)

여러명이 같이 공유하는 공간에서는 지켜야할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물어본게 있으면 물어본것에 대해서 이야기합시다..

제가.. 저 위에 ..님 스키어다 라고 썼는데..

쓰다보니 제가 원글 쓴사람 같네요..ㅎㅎㅎ
(아닙니다.. 저는 휘팍 안가요..멀어서..)

무슨 도덕선생님 말처럼 들리겠지만..

슬롭에서건 게시판에서건.. 예의 지킵시다..

결론은 이건데 엄청 돌아가는군요..

카빙 그 끝까지

2006.12.27 05:21:53
*.59.174.233

초보는 초보코스에!~~~~~~~자신에 맞는 슬롭 선택 하세여..

바라미안

2007.01.02 17:45:37
*.97.38.40

전 보드와 스키보드를 타는데... 개념 밥말아 드신분들 보면... 바로 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키나 보드나 다 똑같습니다. 타는 인간들이 문제죠

ㅇㅇ

2007.01.17 08:27:30
*.60.104.141

이야 이건뭐 사건보다 리플이 더 잼있네

슬라이딩~

2007.12.30 22:57:22
*.138.140.193

점 두개님 말씀에 저는 동의합니다.

점두개님의 말씀은... 한쪽말만 들어서는 판단하기가 애매할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말씀하시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스키장에서는 뒷사람은 앞사람의 행동에 주의를 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빠른속도로 내려오는 라이딩유저들은 특히나 공포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자주 오고~ 잘타는 사람들이야... 경험이 많으니, 애초에 슬롯에 서게되면 뒤를 살피겠죠;;)

솔직히 앞에가는 사람 엣지주는거랑 업다운만 봐도~ 어느정도 타는 사람인가 알수있습니다.

초보자일 경우에는 초보자의 돌발적인 슬립을 대비하여,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돌려서~
초보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하지 않게 거리를 두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을 하신부분에서 소설을 빼고~ 글쓰신분의 상황설명만을 볼때~
반성의 여지가 보이든 안보이든~ 상대방이 먼저 "죄송합니다" 라는 표시를 했을때~ 그에 상황하는 행동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KW

2007.12.31 17:00:57
*.131.76.49

안녕하세요.
9년째 타지만 아직 잘 못타는 스키어 입니다.
겁도 많고 빠른 속도도 좋아하지 않기에 초중급에서 이쁜 폼과 정확한 엣징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편 입니다.

슬로프에 설 능력조차 없으면서 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키든 보드든) 뒤에서 키익 하고 바닥을 긁는 소리가 나면
슬로프 가장자리에 서서 다들 내려갈때를 기다렸다 가는걸 좋아 합니다.

이렇게 남들 눈치봐가면서 타도 시즌에 1~2번씩 다른 사람이 덮쳐 넘어지고 다치고 합니다.
살짝 부딪히고는 서로 자기가 잘했다고 사과도 없이 노려보다 가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2년전, 지산에서.. 상급코스에서 쏘고 내려오다가 점프하면서 달려들었던 보더에게 정수리를 찍힐 뻔한 경험 뒤로는
(점프대에 가려 슬로프 아랫쪽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확인도 없이 과감히 뛰시더군요.)
뒤에서 나는 조그마한 소리에도 토끼처럼 놀라고,
슬로프가 여유있는 상황에서 저에게 접근하거나, 스치듯이 빠른 속도로 추월해 가는 사람인 경우, 분노마저도 느낍니다.

이런 날은 스키를 즐기지 못하고, 계속 다칠까봐 아슬아슬해 하며,
어떤 경우에는, 당신은 모든게 예측가능한가, 어떤 상황에서라도 설 수 있는가 따지려고, 따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윗 글에서, 쿨워커님은 스키어 행동을 꽤나 불쾌하게 받아들이신 듯 합니다.
개념없는 인간이 사과도 안 받고 폴대를 휘젓는구나 하면서요.

물론 쿨워커님의 입장에서는 사과까지도 하셨고, 2m 거리를 두었기에 충분히 불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쿨워커님이 다음 사항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1. 저는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의 근처에 설 때에는 그 사람의 밑에 서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 위에서 내려오면서 정지하는 경우 정지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때 아랫사람을 덮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쿨워커님이 만나신 스키어가 그냥 무개념의 나쁜 인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 반대로 개념없는 스키어 또는 보더와의 충돌로 무릎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던 적이 있던 분일지도 모릅니다.

3. 2m는 너무 짧은 거리일 수 있습니다. 보드나 스키 길이보다 약간 긴 정도니까요.
- 슬로프 중간에서, 친분이 있거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또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이 쓰이는 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스키 강사에게 배운 것이므로 회전 반경이 긴 보드에는 맞는 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달달 떨면서 스킹하는 스키어의 푸념이 넘 길었네요.
안전/즐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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