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십년전 여친(지금집사람ㅋ)과 연애시절
알리 널리 예쁘게뛰던 여친(지금두아이엄마=집사람) 모습에
뿅가서 보딩에 입문..(사실세번출격..에 입문이라하기에도부끄..)
어쨌든입문하자마자
결혼임신출산육아창업으로 거의 십년이지나서
올겨울.. 이제는 네식구가되어 스키장에갈수있기를 계획했지만
지난여름와이프의 허리수술로 올겨울은..ㅠ 포기하고있었는데요
맨날헝글눈팅하고있는 저어게 와이프가..본인과 아이들은 다음시즌부터 가면되니까
이번시즌은 초보딱지때놓으라며 ~~ 강습도 꼭 받으라고까지..
ㅎㅎ ㅎㅎ
사는곳이구리라 베어스를 베이스로 정하고
마흔이넘어이제야첫저의장비를구입!
설레는마음으로
좋은스승님을만나고자
여기저기수소문끝에 짠~~하고 나타난 저의 사부님 ㅋ
세단님
그냥넘어가시는것없이인내심짱
기초부터너무너무잘알려주시는데..
강습다음날톡으로 수업핵심멘트도날려복습시켜주시고
아.. 가족과스승님의 응원에
정말쭉쭉폭풍성장하고싶지만..
바쁘다는핑계로 연습도 안하고.. ㅋ
아~힘내야지! 하며 베어스로 향합니다ㅋ
좋은스승의강습효과..강습이 강제연습?의 줄임말인가요
ㅋ 스승님기대에부응코자 강제연습갑니다ㅋ
ㅎ
모든 초보보더분들 힘내봐요 우리ㅋ
안보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