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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국정화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시려고 기를 쓰시는군요
교과서 국정화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지요.
교과서 국정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예시를 들어보지요
김성민님은 자신의 이름을 닉으로 사용하면서
어느날 자신의 신상정보를 일정부분 공개하지요.
그리고 로거와 비로거에 대한 얘기를 덧글을 쓰시는 족족
자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정화에 대한 얘기를 하시지요
전 이런 김성민님을 분탕종자로 바라보고 판단합니다.
역사란 여러가지 환경요인까지 보고 판단해야하니
물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진 않겠지요.
그래서 헝그리보터 역사를 공부하던 학자들이
김성민님은 로거와 비로거에 대한 끊임없는 토의를 하고자 모색했고
더하여 나라에 대한 깊은 고찰도 하였었다라고 기술하였는데
어느날 '기존의 학자들은 전부 좌편향'
옳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면서
'김성민은 분탕종자' 라는 저의 의견을 받아들인
헝그리보더 국정화 교과서를 편찬합니다.
그리고 이게 진리인 양 가르치지요.
어떻습니까??
다양한 역사적 판단을 배제한 하나의 역사관만을 주입한다면
느낌이 어떠십니까?? 이게 과연 민주주의 사회와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위에서 어떠한 해석을 선택했든 하나의 판단만이 옳다고
정권에서 정하고 가르치는 것
이게 교과서 국정홥니다.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시려 하십니까???
국정화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어려워야만 하는건 아닌가요?
고압적이라는 것은 제가 김성민님이 다른 분들께 적은
덧글을 보고 느낀 것이랑 비슷하네요
김성민님 정말 몰라서 제게 반문하시는 것이라 판단하고
한말씀 올립니다.
단합과 좌편향은 현재 국정화를 추진하는
집권여당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교과서를 국정화하려 추진한 당사자가 제기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한 근거와 정보를 찾을 수 없다면
누구의 잘못입니까??
주장하는 사람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그 주장 때문에 타격을 입은 사람들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근거를 알려주지 않는 미디어의 문제인가요??
큰 착각하시는게 미디어에선 자체적으로 판단해
근거를 알려줄 필요가 없어요
집권 여당에서 주장의 타당성을 제시하면
미디어는 알릴 뿐인거죠
주장과 팩트의 차이는 이미 아실테고
그러면 일단 그들의 '주장'을 먼저 찾는게 순서이죠
주장에 동의한다면 그제서야 찬성이 되는거구요
김성민님은 그럼 주장이 뭔지도 몰랐는데
제목처럼 찬성했던건가요??
인터넷 덧글로 판단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김성민님이 되려 무지하신 것은 아니구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히 바라보세요.
실제로 단순한 문제인데 어렵게 만들고 있는게
미디어고 때문에 김성민님이 어렵게 느껴지는겁니다.
왜 알려달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지금 김성민님이 다른 분들께 꾸준히 하고 있는게
왜? 왜? 왜? 입니다.
새누리당의 주장을 읽어보셨으니
거기에 어떤 점이 타당성 있게 느껴져서
찬성을 했던 입장이었던가요??
찬성을 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토론을 하려면 김성민님을 동의하게 만들었던
그 핵심가치에 대해 논해야죠.
아젠다가 없는 토론은 무의미한데
지금 김성민님이 하고 있는게 바로 그겁니다.
그러니 왜? 왜? 왜? 만 반복되고
김성민님 스스로는 납득이 안갈 얘기가 나올 뿐인거죠
이게 토론의 기본입니다.
상대방한테 가르치려 말라 얘기하기에
되물었더니 디게 짜증나시나보네요
김성민님 토론을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주장은 하지 않고
타인의 주장에 말꼬리만 잡는건 토론이 아닙니다.
말이 길어지니 자꾸 딴소리 하시는데
요약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좌편향과 담합이 있었는지 몰라
타인에게 반문하면서 그들의 주장의 어디가 그렇게
설득력이 있는건가요?
그들이 설득력이 없다면
애초에 이런 논란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반증입니다.
너 새누리 빠돌이라고 낙인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국정화 교과서를 추진하는 주된 전제(이유)가
좌편향과 담합입니다.
집권여당이 주장하는 이 전제조건이 사실로 판명이 되어야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의제들에 대해서 논의가 가능하지요.
아직까진 그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지금 국정화 하려는 주된 목적이
담합과 좌편향인데 이에 대한 진위파악은 뒤로 미뤄두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소모적 논쟁이 진행될 뿐입니다.
그러면 흙탕물 싸움에 가려져 진위는 파악하기 힘들지요
집권여당이 원하는 것도 바로 이거죠
그리고 글 수정은 하고픈 말을
님이 덧글을 달기 전에 추가하는건데 실례가 되는건가요?
핵심 주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만
좀 더 곡해없이 간결히 전하고자 추가한건데 말이죠
그리고 또 한번 여쭐게요.
국정화를 찬성했었다고 하셨는데
그들의 어떤 주장이 성민님께 그렇게 설득력이 있었나요??
단 한번도 답해주질 않는군요
타인에겐 참 많은 요구를 하면서 말이죠
암튼 그걸 꺠면 쉬운 일 아닙니까?
이걸 왜 긁어오셧는지 이유를 모르겟네요
세번을 읽었는데도 의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글에서 썼듯이
국정화가 이해가 안된다면 반대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국정화를 주장하고 추진하는게 집권여당의 일인데
그게 이해가 안된다면 반대하시면 되는겁니다.
주장이 터무니 없으니 이해가 안되는거죠.
교학사 교과서는 친일극우단체인 뉴라이트 소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으 다른 사람을을 좌측이라 몰아가면
유시민이 말했듯이 극우에서 좌측에 몰려있는 사람들일 뿐이지요.
내용은 기가막힙니다.
국정화 추진에 대한 정당성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냥 반대하세요. 딱히 찬성할만한 이유조차 모르겠는데
찬성의 이유를 찾아가면서까지 동의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국정화를 찬성했었던 이유를 물었는데
이 답변을 긁어오셨으니 이유는 없다 판단했습니다.
의견이 다르시면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실록을 국정 교과서라고 말씀하신 댓글에 저는 의견을 달리합니다 ....앞에서 쓰신 두분께서 사실관계는 아주 잘 설명하셨으므로..거론할 필요는 없겠지요 ... 실록 자체를 왕이 절대 볼수 없습니다..즉 살아 있는 권력이 역사에 개입하는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였습니다..
훗날 선조이후 4대왕(가물가물합니다ㅜㅜ)에 대한 실록이 사후 수정되었습니다...물론 원본또한 남아 있지요..그리고 사초에대해 열람수정한 연산군대에는 실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죠..연산군일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권력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인 시각에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 하려고 했던게 아닐까요??
국정 교과서는 말 그래도 하나의 정부 기관에서 교과서를 만드는걸 말합니다...반해 검정교과서는 정부의 일정한
가이드라인하에 다수의 기관 다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시각으로 만들어 지는거이지요.....물론 정부의 심사기준에 따라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즉 교육부 장관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동 하시는 각 지역 단체 교육감
들이 승인하고 그지역에서만 통용되어지는 인정 교과서와는 전혀 다릅니다..국정이든 검정이든 정부의 검열과 승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국정역사 교과서는 단 하나의 시각에서 역사가 기술 되어지므로 특정한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
위한 도구가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그 최소한의 장치가 검정교과서이구요...다양성이 인정이 전제가 되어야하는 민주주의사회에서 (이것이 공리주의와 차이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해석을 가로막고 통제할수 있는 수단이 되겠지요...
이것은 헌법에도 위배되는 사항입니다...대한민국 헌법은 교육의 자유성...전문성...정치적중립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글이 계속 길어지네요..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줄여야 겠네요....여기 많은 분들 노*.스*.호*.마*님등등 많은것을 적어 주셨기 떄문에 저는 언급이 되지 않은 부분만 줄여 적겠습니다..
지금 국정화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상고사 ..독립운동사..민주화운동이 포함된 현대사입니다...상고사야 별 이견이 없으므로
패스 하고...문제가 되는 독립운동사..민주화운동 중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종북이니 좌향이니 우향이니...워낙 소모적 논쟁이 많으니....패스 하겠습니다.....다음 기회가 된다면...
문제가 심각한 독립운동사에 대해 ...만약 우리가 사실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그역사적 사실을 미화하고 각색 한다면
....우리가 과연 일본 아베정부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반성하지 않은 역사는 발전이 없다고들 합니다...
부끄러운 역사지만 친일은 끄집어 내서 단죄하고..나라를 위해 몸바친 수많은 이들을 기억해야 하는게 올바른 역사가 아닐까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종북이니 좌우익이니 하는 이념적 논쟁은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는 후세에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판단은 우리가 절대 외면해서는 안될 우리들의
몫이니까요.....지금 내 아이 조카들이 생각하고 배워야할 대한민국 역사가....조용히 묻혀지려고 하고 있네요....
어느 정부든 정부 입맛대로 수정이 가능 한 여지가 눈꼽만큼이 있다고 하면
전 무조건 반대 입니다.
모두에게 평가를 받고 선택 받을 수 있는 검정교과서가 옳지 싶습니다.
모두 각자의 이념이 다르고 어느 책이 내 이념에 맞다 싶으면 그걸로 배우면 되는거고 아니면 딴거로 배우면 되는거구요.
그래서 서로 각자의 의견이 맞는거 아니냐 하면서 토론 할 수 있는거고.
근데 국정화는 아예 이런걸 못하게끔 하는거 아닌가요.
위에 dewymin님 말씀처럼 특정한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이 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어 이걸 반대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댓글 정독 했네요.
김성민님이 말씀하신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방해사건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그때의 신문사설은 조,중,동은 민주당이 교학사 채택한 고등학교를 공개하니 인민재판이나 좌파 역사의 획일주의다 라는 사설을 실었고,
한국일보는 '교육부의 무리한 교학사 교과서 구하기가 학교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 라는 사설을 실었네요.
옆나라 일본에서는 비슷한시기에 후소샤 교과서? 가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 했다가 교학사 교과서 사태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일본은 좌파 사관 때문이라는 말은 없네요.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교학사 교과서에 '위안부가 일본 군대를 따라다녔다.' 라는 이야기가 실려있고 이용수 할머니가 "그럼 내가 15살에 일본군에 끌려간게 아니라 스스로 위안부가 되었단 말이냐" 라고 하신 말씀이 있네요.
판단은 각자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검정교과서의 좌편향이 본인생각이 아니라면
그러면 국정화는 왜 찬성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