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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론영상과 관련칼럼을 다 찾아보니 누가옳은지 전혀모르겠네요.
찬성하기에도 반대하기에도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국내 모든 정치적사안에대하여 지엽적인정보를 얻는 시민들이 보고자하는것만 볼것이고 믿고자하는것만 믿을테인데
우리나라에 신뢰할만한 언론이 터무니없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문제에 대해 해외여론이나 특히 북한의 동향을 많이살펴보는데.
여러분은 어떤식의 사고방식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하고 논리를 가지시는지 궁금하군요(혼잣말이니 탑승x)
본인이 믿는 미디어나 댓글을보고 역시나 누구 너는 그럼그렇지라는 단순한사고를 갖는 청년이나 학생들이 많아져서 큰 문제가될 것 같습니다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6.01.12 16:07:38
*.142.40.171

검정교과서의 좌편향이 본인생각이 아니라면


그러면 국정화는 왜 찬성하는겁니까?

DandyKim

2016.01.12 15:57:39
*.109.113.66

참으로 국정화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시려고 기를 쓰시는군요

교과서 국정화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지요.


교과서 국정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예시를 들어보지요


김성민님은 자신의 이름을 닉으로 사용하면서

어느날 자신의 신상정보를 일정부분 공개하지요.

그리고 로거와 비로거에 대한 얘기를 덧글을 쓰시는 족족

자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정화에 대한 얘기를 하시지요


전 이런 김성민님을 분탕종자로 바라보고 판단합니다.

역사란 여러가지 환경요인까지 보고 판단해야하니

물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진 않겠지요.


그래서 헝그리보터 역사를 공부하던 학자들이

김성민님은 로거와 비로거에 대한 끊임없는 토의를 하고자 모색했고

더하여 나라에 대한 깊은 고찰도 하였었다라고 기술하였는데


어느날 '기존의 학자들은 전부 좌편향'

옳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면서

'김성민은 분탕종자' 라는 저의 의견을 받아들인

헝그리보더 국정화 교과서를 편찬합니다.

그리고 이게 진리인 양 가르치지요.

어떻습니까??


다양한 역사적 판단을 배제한 하나의 역사관만을 주입한다면

느낌이 어떠십니까?? 이게 과연 민주주의 사회와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위에서 어떠한 해석을 선택했든 하나의 판단만이 옳다고

정권에서 정하고 가르치는 것


이게 교과서 국정홥니다.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시려 하십니까???


국정화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어려워야만 하는건 아닌가요?

김성민

2016.01.12 16:17:22
*.36.147.85

제가 물은 근거에대해선 하나도 찾지못했나보군요.

제가 쓴 댓글들을 주의깊게보시고 국정화문제의 본질에대하여 모른다고 생각하시니 놀랍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정화의본질은
새누리가주장하는 7종교과서의 담합과 좌편향이며
새정치가 주장하는 민주주의 자유시장논리와 다양성존중의문제입니다.

DandyKim

2016.01.12 16:19:33
*.109.113.66

그러니까 담합과 좌편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셨냐구요?

새누리의 주장의 근거는 파악하셨는가 묻는겁니다.'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정보를 파악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기존 시스템이 틀렸다고 말하는 주장의 진위파악은

어떻게 하셨고 또 어떻게 판단하셨기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던가요?

제게 한번 알려주시죠?


김성민

2016.01.12 16:24:45
*.36.147.85

본문을 읽어보면 어느 매체도 신뢰할수없다. 라는것이 나옵니다.
제가 되려여쭙죠.댄디킴님은 담합과 좌편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실한 팩트를 저에게 말씀하실수있겠습니까?
그걸 모르니 국정화에대해 회의적이라고 계속말씀드리는데 맹점에서 벗어난 얘기만하고계시네요.

그리고 제 느낌입니다만 다양성을존중하시는분이 본인과 다른의견을 가질수도있는사람에게 말씀하시는태도가 굉장히 고압적이시군요

DandyKim

2016.01.12 16:29:11
*.109.113.66

고압적이라는 것은 제가 김성민님이 다른 분들께 적은

덧글을 보고 느낀 것이랑 비슷하네요


김성민님 정말 몰라서 제게 반문하시는 것이라 판단하고

한말씀 올립니다.


단합과 좌편향은 현재 국정화를 추진하는

집권여당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교과서를 국정화하려 추진한 당사자가 제기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한 근거와 정보를 찾을 수 없다면

누구의 잘못입니까??


주장하는 사람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그 주장 때문에 타격을 입은 사람들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근거를 알려주지 않는 미디어의 문제인가요??


큰 착각하시는게 미디어에선 자체적으로 판단해

근거를 알려줄 필요가 없어요

집권 여당에서 주장의 타당성을 제시하면

미디어는 알릴 뿐인거죠


주장과 팩트의 차이는 이미 아실테고

그러면 일단 그들의 '주장'을 먼저 찾는게 순서이죠

주장에 동의한다면 그제서야 찬성이 되는거구요


김성민님은 그럼 주장이 뭔지도 몰랐는데

제목처럼 찬성했던건가요??

인터넷 덧글로 판단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김성민님이 되려 무지하신 것은 아니구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히 바라보세요.

실제로 단순한 문제인데 어렵게 만들고 있는게 

미디어고 때문에 김성민님이 어렵게 느껴지는겁니다.

마테플

2016.01.12 16:30:41
*.233.56.33

어느 매체도 신뢰할수 없고 나는 판단을 잘 못하겠다.... 

라고 하면서 덧글 전반에는 중간중간 국정화 반대의견을 살짝 토핑으로 올리고 

메인은 찬성합니다.... 신이시여.... 저는 국정화를 찬성하옵니다.... 라고 하시네요....

제가 느낀건 그렇습니다......

김성민

2016.01.12 16:33:58
*.36.147.85

자신의 의견과다르다고 반말은찍찍뱉고 사과는안하고 헝글문화시민에 크게웃고갑니다

마테플

2016.01.12 16:35:12
*.233.56.33

말꼬리 잡기하던 분이... 네.... 가세요... 멀리 가세요.... ㅇㅂ 쪽으로 가실거죠?

김성민

2016.01.12 16:39:55
*.36.147.85

말꼬린지 아닌지는 다른분들이 보면 판단하겠죠.
말꼬리와 합리적인 의문은 다른건데요
여전히 수준이 안맞아서 댓글은 여기까지.

김성민

2016.01.12 16:32:40
*.36.147.85

새누리의 주장의 근거는 본인이 국회열람실에가서 찾아보시길바랍니다.
한쪽신문만 읽지마시고요..
1시간짜리 토론영상보기귀찮다고 그 근거를 저한테 찾아달라고하니 재밌네요.
토론을 준비하기위해서 토론자들은 저희보다 수십배많은 자료를준비합니다.
거기서 배워오세요.
시간이 없어서 그걸 하나하나 알려드리기는 귀찮네요. 다 큰 성인아니신가요?
본인이 여러가지 칼럼이나 자료를 찾아보시고 논리를완성하시길바랍니다.

댄디킴님과의 토론을하고싶으나 뭘 갈켜달라고하니.. 수고하세요.

DandyKim

2016.01.12 16:38:03
*.109.113.66

왜 알려달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지금 김성민님이 다른 분들께 꾸준히 하고 있는게

왜? 왜? 왜? 입니다.


새누리당의 주장을 읽어보셨으니 

거기에 어떤 점이 타당성 있게 느껴져서

찬성을 했던 입장이었던가요??


찬성을 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토론을 하려면 김성민님을 동의하게 만들었던

그 핵심가치에 대해 논해야죠.


아젠다가 없는 토론은 무의미한데

지금 김성민님이 하고 있는게 바로 그겁니다.

그러니 왜? 왜? 왜? 만 반복되고

김성민님 스스로는 납득이 안갈 얘기가 나올 뿐인거죠


이게 토론의 기본입니다.


상대방한테 가르치려 말라 얘기하기에

되물었더니 디게 짜증나시나보네요


김성민님 토론을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주장은 하지 않고

타인의 주장에 말꼬리만 잡는건 토론이 아닙니다.


말이 길어지니 자꾸 딴소리 하시는데


약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좌편향과 담합이 있었는지 몰라

타인에게 반문하면서 그들의 주장의 어디가 그렇게

설득력이 있는건가요?


그들이 설득력이 없다면

애초에 이런 논란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반증입니다.

김성민

2016.01.12 17:03:33
*.36.147.85

비꼬는이에겐 똑같이 비꼬는게 제 방식입니다.
포탈에 검색만해봐도 알 수있는 내용을 가르쳐주듯이 얘기하시길래 정중히 말씀드린것이지요^^

아직까지 본인이다신댓글에 근거를 가져달라는데 딴소리하시며 토론태도운운하시네요.
글쓰고 수차례 수정하시는분이랑 무슨 토론을..
여전히 댄디킴씨께 대꾸하는건 귀찮습니다

댓글좀읽고..
칼럼도 다양하게보시고..
동영상도 좀 찾아보시길바라며..

좌편향과 담합이 있었다는것은 새누리측주장이니 열람실을 찾아보시고 '교학사채택방해사건' 검색해보시고...

제~~~~~발좀 찾아보고오세요.제발요ㅜㅜ
제발ㅜ 말꼬리좀 그만잡으시구요..

하고싶은말은 너 새누리빠돌이. 낙인찍고싶은거자나요? ㅜ 미안한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지지하는정당은 없습니다.
심지어 투표도 기권합니다

제 주장은 위에 댓글에 많이나와있죠?
어느걸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니.. 제발 똑같은얘기 그만하게하시고..
부들부들하지마시고.. 찾~~~~아보세요 아셨죠?

저는 한참을 찾아도 뭐가 해답인줄 모르겠는데 댓글이나보고 가치판단하시는 여러네티즌들이 한심하네요.. (댄디킴씨한테 하는말이 아닙니다^^;)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이상한사람취급하지마시고요.. 그러니 .. 아 아닙니다. 그럼 저는이만 퇴근해야해서 빠잉!

DandyKim

2016.01.12 17:14:43
*.109.113.66

너 새누리 빠돌이라고 낙인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국정화 교과서를 추진하는 주된 전제(이유)가

좌편향과 담합입니다.


집권여당이 주장하는 이 전제조건이 사실로 판명이 되어야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의제들에 대해서 논의가 가능하지요.

아직까진 그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지금 국정화 하려는 주된 목적이

담합과 좌편향인데 이에 대한 진위파악은 뒤로 미뤄두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소모적 논쟁이 진행될 뿐입니다.

그러면 흙탕물 싸움에 가려져 진위는 파악하기 힘들지요


집권여당이 원하는 것도 바로 이거죠


그리고 글 수정은 하고픈 말을 

님이 덧글을 달기 전에 추가하는건데 실례가 되는건가요?

핵심 주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만

좀 더 곡해없이 간결히 전하고자 추가한건데 말이죠


그리고 또 한번 여쭐게요.

국정화를 찬성했었다고 하셨는데

그들의 어떤 주장이 성민님께 그렇게 설득력이 있었나요??


단 한번도 답해주질 않는군요

타인에겐 참 많은 요구를 하면서 말이죠


암튼 그걸 꺠면 쉬운 일 아닙니까?

김성민

2016.01.12 17:19:41
*.36.147.85

노출광씨, 여기서 토론할만한 사람이 노출광씨밖에 보이질않아서 여기에만 댓글을 남깁니다.

시장실패를하면, 국가가 개입해서 바로잡죠.
저또한 이번 새누리당의 국정화집행에대해 정말로 많은 의문을 갖고있습니다. 그것도 저질스러운 플랜카드를 쓰면서말이죠.
2002년까진 국정화교과서를 사용했습니다 2003년부터 검정교과서가 된것이죠.
지금까지 뭐하다가 이제와서 "우리아이들이 북한의 인민사상을 배우고있습니다"라는 역겨운 정치공세를하는지도 이해할수없습니다. 직무유기해놓고 말이죠.

하나 더, 국정화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왜 꼭? 국가가 개입하여 국정화교과서를 만드드냐
그대들이 말하는 좌편향된 교과서가있으면 역사편찬위원회는 교육부산하 국가기관인데 담합이있다면 거기서 수정요청을하고 바로잡으면되지않냐라는 의문이죠.
그래서 본문에 적어놓았죠. 무엇이 옳은건지 어떤것을 믿어야할지. 여러분은 어떤방법으로 사실을 획득하며 논리를완성해가느냐.

헌데, 쓸데없는 인신공격이나 본인의 의견과다르다고 답정너라고쓰고있으니 탄식이나올뿐입니다.

그들이 좌편향된 교과서만 사용한다고하니 국민이면 누가 집필을 했길래 저런말이나오느냐라고 궁금해하는게 당연한 수순이라고생각합니다.
집필진중 2개의교과서를 집필한사람36명 3개의교과서를 집필한사람도 꽤 되더군요.
이건 국회의원실에서 나온자료니 찾아보시길바랍니다.

만약 검정교과서에서 좌편향된사고를 갖은 학자들이 담합하여 7가지교과서를썼고, 1가지 교과서에 대해 채택방해를 하였다하더라도 검정교과서 집필최소시간이 3~4년이 걸린다고하는데 그 짧은시간에 무엇을만들어낼지도 의아하고 위에 글처럼 국정화가 답이라고하는것도 고개가 갸우뚱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수많은반대에도 국정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도대체무엇일까에대해 생각해봅니다. 제가 납득할수있는자료말이죠. 그게 궁금한겁니다.

DandyKim

2016.01.12 17:38:54
*.109.113.66

이걸 왜 긁어오셧는지 이유를 모르겟네요

세번을 읽었는데도 의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글에서 썼듯이

국정화가 이해가 안된다면 반대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국정화를 주장하고 추진하는게 집권여당의 일인데

그게 이해가 안된다면 반대하시면 되는겁니다.

주장이 터무니 없으니 이해가 안되는거죠.


교학사 교과서는 친일극우단체인 뉴라이트 소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으 다른 사람을을 좌측이라 몰아가면

유시민이 말했듯이 극우에서 좌측에 몰려있는 사람들일 뿐이지요.

내용은 기가막힙니다.


국정화 추진에 대한 정당성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냥 반대하세요. 딱히 찬성할만한 이유조차 모르겠는데

찬성의 이유를 찾아가면서까지 동의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국정화를 찬성했었던 이유를 물었는데

이 답변을 긁어오셨으니 이유는 없다 판단했습니다.

의견이 다르시면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호수의네시

2016.01.12 22:31:49
*.70.58.14

부연설명 필요없을 정도로 잘 설명 하셨네요

DandyKim

2016.01.12 23:02:35
*.109.113.66

감사합니다~~

정작 알길 원했던 사람은 눈을 가렸네요.


호수의네시

2016.01.12 23:09:49
*.70.58.14

분탕치길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가지치기 화법을 씁니다
이미 그때부터 멘탈싸움이지 논리따윈 아무런 필요가 없어요

DandyKim

2016.01.13 00:10:57
*.109.113.66

정말 그렇네요.

자기는 어떤 주장을 펼치지도 않고

타인 무슨 말을 하면 그에게 

근거를 제시하라고만 반복하기에 이상하다 햇더니...

호수의네시

2016.01.13 01:26:48
*.70.58.14

ㅋㅋㅋㅋㅋ 딱 어디서 잘하는 짓거리죠

누군가에게 도둑놈이라고 말할려면 왜 도둑놈인지를 근거를
들어서 비방을 해야 하는데 ㅋㅋㅋ
어떻게 된게 말하는 사람은 도둑놈이야!하고 말하면
도둑으로 몰리는 사람이 자기가 왜 도둑이 아닌지를 설명을
해야하는 상황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정치판이 "프레임 씌우기"일종이죠

빨갱이야! 하면 왜 빨갱이인지는 말을 못하거나 추측에 불과한데 빨갱이 지목을 받은사람이 왜 자기는 빨갱이가 아닌지를 스스로 밝혀야 겨우 누명(?)을 벗습니다

그리고 그 빨갱이라고 부른사람에 대한 과에 대해선
아무도 뭐라 안하죠 ㅋㅋㅋㅋㅋ
이게 우리 국민성이죠 슬프지만 짜증나고 어의없지만 무시할수 없는 우리나라 백의민족 특유에 국민성이요

DandyKim

2016.01.13 20:54:53
*.109.113.66

씁슬하네요. ㅎㅎㅎ


시즌 즐겁게 보내세요

피타입

2016.01.12 15:56:08
*.137.241.11

일베 냄새가 나는디?

김성민

2016.01.12 16:19:50
*.36.147.85

그러다 고소당해요.

dewymin

2016.01.12 16:07:55
*.46.122.8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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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록을 국정 교과서라고 말씀하신 댓글에 저는 의견을 달리합니다 ....앞에서 쓰신 두분께서 사실관계는 아주 잘 설명하셨으므로..거론할 필요는 없겠지요 ... 실록 자체를 왕이 절대 볼수 없습니다..즉 살아 있는 권력이 역사에 개입하는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였습니다..


훗날 선조이후 4대왕(가물가물합니다ㅜㅜ)에 대한 실록이 사후 수정되었습니다...물론 원본또한 남아 있지요..그리고 사초에대해 열람수정한 연산군대에는 실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죠..연산군일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권력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인 시각에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 하려고 했던게 아닐까요?? 


국정 교과서는 말 그래도 하나의 정부 기관에서 교과서를 만드는걸 말합니다...반해 검정교과서는 정부의 일정한 

가이드라인하에 다수의 기관 다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시각으로 만들어 지는거이지요.....물론 정부의 심사기준에 따라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즉 교육부 장관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동 하시는 각 지역 단체 교육감

들이 승인하고 그지역에서만 통용되어지는 인정 교과서와는 전혀 다릅니다..국정이든 검정이든 정부의 검열과 승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국정역사 교과서는 단 하나의 시각에서 역사가 기술 되어지므로 특정한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

위한 도구가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그 최소한의 장치가 검정교과서이구요...다양성이 인정이 전제가 되어야하는 민주주의사회에서  (이것이 공리주의와 차이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해석을 가로막고 통제할수 있는 수단이 되겠지요...


이것은 헌법에도 위배되는 사항입니다...대한민국 헌법은 교육의 자유성...전문성...정치적중립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글이 계속 길어지네요..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줄여야 겠네요....여기 많은 분들 노*.스*.호*.마*님등등 많은것을 적어 주셨기 떄문에 저는 언급이 되지 않은 부분만 줄여 적겠습니다..


지금 국정화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상고사 ..독립운동사..민주화운동이 포함된 현대사입니다...상고사야 별 이견이 없으므로

패스 하고...문제가 되는 독립운동사..민주화운동 중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종북이니 좌향이니 우향이니...워낙 소모적 논쟁이 많으니....패스 하겠습니다.....다음 기회가 된다면...


문제가 심각한 독립운동사에 대해 ...만약 우리가 사실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그역사적 사실을 미화하고 각색 한다면

....우리가 과연 일본 아베정부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반성하지 않은 역사는 발전이 없다고들 합니다...


부끄러운 역사지만 친일은 끄집어 내서 단죄하고..나라를 위해 몸바친 수많은 이들을 기억해야 하는게 올바른 역사가 아닐까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종북이니 좌우익이니 하는 이념적 논쟁은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는 후세에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판단은 우리가 절대 외면해서는 안될 우리들의 

몫이니까요.....지금 내 아이 조카들이 생각하고 배워야할 대한민국 역사가....조용히 묻혀지려고 하고 있네요....


김성민

2016.01.12 16:19:24
*.36.147.8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소중한의견 감사드려요

진실은

2016.01.12 16:35:40
*.177.232.181

국정화교과서를 반대했습니다만

국내 토론영상과 관련칼럼을 다 찾아보니 누가옳은지 전혀모르겠네요. 
찬성하기에도 반대하기에도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국내 모든 정치적사안에대하여 지엽적인정보를 얻는 시민들이 보고자하는것만 볼것이고 믿고자하는것만 믿을테인데 
우리나라에 신뢰할만한 언론이 터무니없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문제에 대해 해외여론이나 특히 북한의 동향을 많이살펴보는데. 
여러분은 어떤식의 사고방식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하고 논리를 가지시는지 궁금하군요.
본인이 믿는 미디어나 댓글을 보고 역시나 "누구?", "너는 그럼그렇지"라는 단순한사고를 갖는 청년이나 학생들이 많아져서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뉴비

2016.01.12 16:37:02
*.247.149.239

어느 정부든 정부 입맛대로 수정이 가능 한 여지가 눈꼽만큼이 있다고 하면


전 무조건 반대 입니다.


모두에게 평가를 받고 선택 받을 수 있는 검정교과서가 옳지 싶습니다.


모두 각자의 이념이 다르고 어느 책이 내 이념에 맞다 싶으면 그걸로 배우면 되는거고 아니면 딴거로 배우면 되는거구요.


그래서 서로 각자의 의견이 맞는거 아니냐 하면서 토론 할 수 있는거고.


근데 국정화는 아예 이런걸 못하게끔 하는거 아닌가요.


위에 dewymin님 말씀처럼 특정한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이 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어 이걸 반대하고 싶네요...

처음엔다그래

2016.01.12 17:05:55
*.170.30.146

오랜만에 댓글 정독 했네요.


김성민님이 말씀하신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방해사건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그때의 신문사설은 조,중,동은 민주당이 교학사 채택한 고등학교를 공개하니 인민재판이나 좌파 역사의 획일주의다 라는 사설을 실었고,


한국일보는 '교육부의 무리한 교학사 교과서 구하기가 학교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 라는 사설을 실었네요.


옆나라 일본에서는 비슷한시기에 후소샤 교과서? 가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 했다가 교학사 교과서 사태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일본은 좌파 사관 때문이라는 말은 없네요.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교학사 교과서에 '위안부가 일본 군대를 따라다녔다.' 라는 이야기가 실려있고 이용수 할머니가 "그럼 내가 15살에 일본군에 끌려간게 아니라 스스로 위안부가 되었단 말이냐" 라고 하신 말씀이 있네요.


판단은 각자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김성민

2016.01.12 17:09:18
*.36.147.85

교학사교과서는 뉴라이트에서 집필했다고하더군요.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쓴다애써

2016.01.13 00:46:51
*.209.188.76

요즘 물타기는 꽤 신경을 써서 하는구만...
프레임 짜보겠다고 발악을 하는데,

나는 국정화 교과서 반대일쎄, 그렇네 ! ㅋㅋㅋ

쉭이

2016.01.13 10:27:52
*.98.50.210

가르키는게 아니고 가르치는게 맞는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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