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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은성, 위에 은채 둘 사이의 간격은 불과 3미터 이내였는데,
그 사이를 뚫고 총알처럼 질주하는 유령스키.
조금이라도 경로가 틀어졌으면 둘 중에 하나는 크게 다쳤을겁니다.
거기에 굥교롭게도 둘 다 위쪽을 바라보고 엎드려 있던 상태였으니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주변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 계시면 잘 알려주시구요.
끝까지 안전하게 길게 갑시다~
phantomski from clous on Vimeo.
어어~ 스키스키스키! -_-;;;
전 동영상으로 처음보는건데 총알이군요.. 저거 막상 닥치면 못세울거 같은데요..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
자 이제 은채의 슬턴을 보여주세요!
전 쫓아가는 사람들 봤어요.
다행히도 아무도 안 다쳤지만... 엄청난 속도로 쫓아가면서 데크~ 데크~!! 소리치는데..
대부분은 유령데크를 확인하기전에 유령데크가 스쳐 지나가 버리더군요.
근데 유령데크가 만들어 진 이유가...
쫗아 내려와 헐덕거리면서 쫓아왔던 그분들의 얘기를 베이스에서 대충 들어보니 커플이 와서
상단에서 남자가 좀 빡! 쳐서 좀 뭐라했더니 아가씨가 빡~쳐서 나 안타!! 하면서 벗어버리다가....
주르르륵.... 다행히도 그걸 대기중이던 고수분들이 확인하고.. 바로 쫓아 내려온듯 하더군요.
아.. 제발 사람 인생 조질수도 있습니다.
데크는 항상 뒤집어 놓고 경사가 있는 슬롶에서 바인딩은 한발이상 풀면 안됩니다.
예전에 양지 중급슬로프에서 립트타고 올라가다 목격한 경험 여러번 있습니다.
양지 중급 슬로프틑 발을 안묶고 타도 되는 립트여서 초보자가 90%이상 되는데, 그래서인지 유령데크가 아주 자주 발생합니다.
한번은 한 150~200m 유령데크가 가속하다 사이드 앉아있는 어느분 허리를 작살내는것도 목격했었죠~ (강목부러지는 소리)
맞으신분 아! 소리도 못내시고 풀석 누으시더라고요~(갠적으로 척추 부러지셧을듯.) 어떤여자 뚤래뚤래 걸어오더니 데크들고 죄송합니다. 하고 가는걸 지나가던 다른분이 잡으셨네요.
근데 립트에선 암만 소리질러봐야 슬롭에 계신분은 안들리나봅니다.ㅠㅠ
한번은 최상단에 바인딩 묶고있는데 유령데크 소환되길래 잡으려고 겁나 쫒아갔는데 ...엄청 빠르더라고요~
암만 쏴도 못따 잡진 못하더라고요~ 소리만 질러대면 끝까지 질주했던 기억도있네요..ㅎㄷㄷ;
유령데크 정말 무섭니다.
(저는 초보지인들 알려줄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게 데크 뒤집어놓기 입니다.)
ㄷㄷㄷ 엎드려있는데... 클날뻔했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