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글 수 221,358
출근길에 차시동을 걸면 항시 나오는 블박소리
"충격 감지 1건 모션 감지 10건"
오늘은 그런데 충격 감지 4건 엥.. 모지 일단 출근을 해야하니 그냥 출발했습니다.
느낌이 싸해서 빨간불일때 이벤트 확인하니 역시나 누군가 박았네요 ㅡㅡ
회사에 전화하니 일단 들어 오라고 해서 일단 출근
다음 폭풍 동영상을 재생 했습니다.
해서 나온 범인의 사진
엥! 이차는 뭐야 ㅜㅜ 깜깜해 아무것도 안보이는....
긴급히 보배드림에 투척 하니 제보댓글 "그랜드 스타렉스"
범인을 잡고 싶은 마음에 점심을 때려 치고 집으로 달려가 스타렉스를 조사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건또 .....
스타렉스 3대 있는데 저와 박은 위치에 왜 모든 스타렉스가 스크레치가 다 있는지.. ㅜㅜ
다시 cctv 보러 아파트 관리실로 갔습니다 .
해서 건진 사진
아나 .. 그렇습니다 어린이용 차량을 끄시는 이분이 박으셨습니다.
그후 음주인지 초보인지 모르지만 엄청 운전을 희안하게 하시고 옆에 주차를 하시고나서
자기차의 박은 부분을 보고 그리고 저차로와서
저차의 받힌 부분을 보시고 나서...........
손에 침을 딱 밷더니 제 차의 다친 부분을 쓰담쓰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ㅡㅡ;;
cctv 영상이 구려 차번호가 안보여 걍
바로 경찰서 신고
그리고 경찰서 가서 조서 쓰고 나왔습니다.
아파트 주민분 같은데 말한마디면 좋게 끝날껄
이제 제가 싫습니다!
저도 한 2년 전에 누군가가 차를 박고 도망간 적이 있었는데 결국 못 잡았습니다.
여의도 한강둔치 주차장이였는데 바로 옆에 주차 된 차였는데 나가면서 그냥 핸들을 돌려서 뒷 바퀴가 제차 범퍼를 찍고 블박 있나 없나 보고 주변 둘러보는 척 하더니 그냥 도망 가더라고요. 블랙박스가 없어서 주변 차를 수소문했는데 하필이면 사고 광경 찍힌 블박에 얇은 가로등이 절묘하게 차량 번호 세갠가 가리더라고요.
주차장 입구에서 블박 같은 시간에 구해놨으면 번호 다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ㅜㅜ
경찰 말로는 물피도주는 그냥 잡히면 보상해주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형사처벌은 없다고...
블박에 찍힌 번호로 차량 조회하니 몇백건 나오던데 그 중에 분명히 있는데 정확히 알수가 없으니 울화통 터지덥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분은 박은것도 알면서 왜 그냥 가시는지.. 어차피 다 나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