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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자포자기상태에서 활동화를 작은거(275짜리) 받았는데 그냥 맨붕상태라 바꾸지 않고 신었더니만, 결국 새끼발톱이 빠져버리더군요.. 덕분에 다음 날 숙영훈련하러 정상올라가는거 완전군장행군대신 포차타고 올라갔었네요..
뭐 맞지 않는거 신으면 그럴 수 있을 듯 싶네요.. 원래 신발이라는게 동물하곤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죠. ㅎㅎ
동물이 신발 안 신잖아요.. 인간이란 동물이 뭔가를 신다보니 많은 부작용들이 일어난다는..
뭐 요즘은 3d기술로 인해 개인 맞춤형 신발이 가능해져서 그런것들을 많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날이 머지 않았지만..
몇년전 제지인인 여성분인데............
중급정도돼니 보드에 환장하드니 어느날 야간심야까지타더니........
콘도에 엄지발가락이 뜬채로 ................
잘덮어서 한달간 고생해서 아물고나니 발톱이빠지데요
이후에 다시 새발톱이나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