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주말에 한번씩 보드타러 갑니다 올 시즌 세번째 보딩했네요 100%라이딩만 하는데 1314 앤썸 타다가 고속에서 힐턴이 털려서 해머해머 하길래 해머 사면 힐턴이 되겠지? 생각하고 작년초에 큰맘먹고 도넥 세이버 우드 선주문했는데 처음 두번은 컨트롤 어렵고 에지체인지 타이밍이 계속 안맞아서 내가 헛돈 들였나 중고로 얼마에 팔지 ㅠ.ㅠ 생각 했는데 과도한 전향각을 원래 타던 각도보다 약간만 수정하니까 신세계네요 오늘 에덴벨리 새턴에서 심야에 카빙 연습만 했는데안되던 힐턴이 드디어 되네요 오랜만에 많이 넘어지고 처음 보드 배울때 열정이 생각나면서 스키장 끝날때가지 신나게 탔네요 지금 온몸이 아프지만 아직도 엔돌핀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이 느낌 가지고 출격해야겠습니다 이번 시즌 세번밖에 못탔는데 벌써 1월 중순이라니;; 에덴벨리는 시즌도 정말 짧은데 다들 안전보딩하세요 결론은 도넥은 사랑입니다^^
좋습니다..
조금만 기울여도 엣지를 척 잡아줘서 모글이나 아이스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어 온리 라이딩 유저인 저 같은 사람은 딱 해머덱이 최고더군요...
전 슬턴도 더 잘되요...엣지가 잘 박히니 ...오징어 춤사위겠지만...신나게 슬턴 즐기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