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심쿵한 이야기입니다.....

맆트내려서 바인딩 체결후~

내려갈 준비 하는데.....

누가 뒤에서~""안녕하세요~^^?""

앗~~!!!몇년..아니...기역도 안나는 오랜 세월동안...

낯선 남정네의 다정한 인삿말~~~^^

""네~?!?!(놀람)하고 ""누구~~??""

뒤돌아보니 맆트에서 내려다본 아까 그~~~

데크를 공중3회전과 온갖 멋찐트릭에~허얼~~~

잘생김이 묻어나는 꽃남이 미소를 머금고 계셨어요*-*;;;

순간......

한...0.1초동안...헤~~~~~(~,~);;;;;

정신차리고.....여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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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편하시죠~? 히**관계자 입니다^^""

""불편하지 않으시죠~??^^( 미소띤 얼굴)....."""

전 그저..."네....,^^;;;;

그리고 휙~~~하고 슬롭으로 쓰리돌리시며 사라지신.....

그랬구나.......;;;;그런거구나........;;;;그랬었구나.........T.T;;;;;

남편분께서 멀찌감히 지켜보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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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 받으신다고 저 버리고 쫒아 가셨....T.T

하아~~~~

그래도 0.1초 동안 착각이 기분은 좋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