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마감때 에어건으로 눈터는데 사람많을거같아 미리 손으로 데크위의 눈을 다 제거하고 바인딩 눈터는데 뒤에서 빨리빨리합시다 라고하더군요.
지금 저한테 말씀하신거냐고 했더니 렌탈스키 든 사십대 아저씨가 뒤에 기다리는거 안보이냐고.. 뒤에 두명 기다리고있었어요
"저도 정당하게 기다렸고 빨리한거에요"라고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순간 욱해서 "x나 어이없네"라고 하니까 스키던지고 오더군요. 어디서 욕질이냐며
"내가 틀린말했어요? 나도 기다렷고 눈미리 다털고 빨리한거에요, 사용시간 정해져있어요?" 라니까 "됬다 인생불쌍하다" 이러면서 가더군요 그래서 당신인생이 더 불쌍하다 라고 하고 와버렸네요..
욱해서 욕을한건 미안하지만 솔직히 눈오래털었다고 생각안하거든요; 옆에 두명정도 빠진걸로 기억하는데 둘다 렌탈덱이었구요
잘 놀고 하루의 마지막이 기분 메롱하네요 ㅠ
덧. 성질좀죽여야겠어요 ㅠ 나이먹고 성질만 는듯..;;
요즘 대명왜이러죠..저도 오늘 두명만남.. 이상한외계인들ㅋㅋ 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