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는데.. 꾸준히 눈밥드시고 강습 혹은 독학하시면 되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도 딱 2년차에 제일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신 관광보딩보다는 한턴한턴 몸에 새기면서 타셔야 빨리 깨우칠수 있게 됩니다

어느순간 확 올거에요.....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편하게 생각하세요. 뒤에서 누가 쫒아오는거 아니잖아요.ㅎㅎㅎ 

남들보다 느리다고 비난할 사람도 없고, 스키장에서 쫒겨나는것도 아닌데요 뭘.

물론 그게 잘 안된다는거 저도 잘 알아요;;; 그치만 조급하게 생각하시면 될것도 안되고 당연한것도 놓칩니다.

사람마다 능력치가 다르니 깨우치는 속도도 제각각 이지만 

2년차에 독학으로 중급슬롶에서 풀 카빙 박는거... 쉬운거 아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엄청난 스텝업을 원하신다면 강습을 추천 드립니다. 

2년차때 벌써 마음먹은대로 카빙을 한다면.

너무 재미없지 않을까요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게 또 재미기도 하구요

상주에, 칭찬해줄사람도 있다는것은 보고 배울 스승님도 있다는거가 되겠네요

천천히 하세요

마니 타면 두시즌이면 충분하겟죠? 시즌권자 혹은 상주자....

어쩌다 한번가는 두시즌이면 불가능하구요.....

입문 2년차가 전성기였다 생각합니다.

슬로프를 썰고 다녔었죠...

휘팍알바로 들어가서 시즌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탔거든요...

나이도 26살 꽃다운 팔팔한 나이었고요~.

지금생각해보면 20대라서 가능했던 것 같고

열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보드를 새로 배우는거라면 2시즌쯤이면 턴이나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싶네요 ㅎㅎ

제가  항상주변   지인들에게  하는말씀들해주시는군요

마저요   너무  급하게  맘먹지말고 .........정급하면   강습이라는   지름길도 ㅋㅋㅋㅋㅋ

그저   재미나게   눈밥  마일리지쌓다보면   노력과   시간의  댓가가옵니다

너무   빠른스킬업을원하다보면   끝이없고   한도없고   그러다보면   슬럼프란게올수도 

저는 자신이 쫓아가고자 하는 사람이 목표로 정해지면 좀더 흥미를 가지면서 배울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는 사람 말구요 같이 탈수있는 사람중에서요~

저도 스승님한분 모시고나서 배울때 메모도 하고 열심히 타기도 했던것같네요~

항상 빨리 잘타고 싶은마음은 있지만 항상 단계적으로 배워야지 다음걸 배울때에도 도움되기에 참고 인내하는기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작년 리프트 766번 / 막장비풀셋 / 주말 시즌방(금요일 퇴근~일요일오후)

아픈날 빼곤 한타임도 안쉬면서 탔더니 비기너 카빙이 됬습니다.

물론 지인분의 원포인트가 가장 큰 도움이 됬습니다.

현재 리프트 525번 / 오피셜+말라뮤트+살로몬택틱 / 주말시즌방

지금은 중급 카빙은 완벽한건 아니지만 괜찮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지인분과 같이 타면서 서로 봐주면서 했는데 역시 원포인트가 가장 큰 도움이 됬습니다.

다만 도움이 되기 전에 부족한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그 느낌을 받으려면 미친듯이 타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아요

제가 아는 애는 입문 한달도 안되어서 카빙턴 하데요

물론 대학생이라 시즌방 잡고 동호회원들한테 스파르타 지도를 받긴했지만요..

1년차든 2년차든 맘가짐이라 생각드네요

제 실력에 조언을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아무나칼럼> 에서 luna님 분석글을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추가적으로 CASI REFERENCE GUIDE라고 해서 스노보드에 관련한 자세 턴 등등을 번역본으로 보신다면

깨달음이 좀 더 빨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초보입장으로써 열열한 응원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