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여기에 자주 글을 남기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우선 많이들 걱정 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전 대명측과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제가 데크타고 있는 동영상을 보시고는 맞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계속 얘기하면서 또 똑같은 말을 주고받았고
제 직장에까지 전화한 의도에 대해 언성도 높아졌었어요
직장에 전화한게 언짢으신건 사과 드리겠다고 죄송합니다
하는데 그 분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래저래 얘기하다 제 데크를 가져오셨고 원칙은 구두로 이렇게 드릴 순 없는데
드리는 거라고 그래서 경찰이랑 대동 하려고 했다고 저도 이케 말씀 드리니까
네 근데 고객님이 많이 답답해 하시니까 우선은 드리겠다고
해서 받아 왔습니다 설 떡값으로 산 제 데크라고 ㅠㅠ
나중엔 저도 죄송하다 부주의로 일어난 일인데 바쁘시게 해서 죄송하다 했고
이분도 다음에 타실 때엔 보관하시게 되면 따로 보관 해주겠다고 하셨네요
(그럴일 1도 없겠지만)
다시 전화 와서는 제 데크를 걸어 잠궈둔 분이 열쇠를 가지고 와서
제 데크를 찾으면 갔다 주셔야 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그럼 그 열쇠 가져온 사람이랑은 제가 얘기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연락 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 니모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