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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라 쓰시나요?
oo에 입사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어떤 식으로 대답하십니까?
그냥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처럼 쓰시는지?
아니면 정말 솔직하게,
너희 회사가 현재 회사보다 어마어마하게 안정적이고 페이 많이 주고 그래서 이직한다는 뉘앙스로 쓰시나요?
아니면, 자신의 직군와 어울리게끔 지원 동기를 쓰시는지?
어디까지 솔직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00% 솔직하게 쓰면 얼마나 편하고 좋겠습니까...
경력직인데, 초년생처럼 써야할까요?
경력직으로의 이직은 처음이라 딜레마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고 그 회사의 분위기가 있는거죠..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얘기하자면 많은 회사들이 자기발전, 비전, 적성에 맞는 일 등의 이유로 이직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급여의 경우도 현재 급여가 업계 평균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경우에는 솔직한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업계 평균 이상 급여를 받는데 급여를 이유로 이직한다고 하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사람을 뽑는데, 단순하게 급여 안정성 회사규모 등의 이유로 이직한다고 느껴지면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질까요? 나와 같은 비전 회사의 발전방향 등이 맞아 떨어지는 사람이어야 함께 일하고 싶을 것입니다. 가고싶은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커리어가 회사의 방향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게 잘 포장하여 PR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
솔직하게 쓰면 됩니다.
그쪽일이 나의 커리어와 잘 맞고 내가 그쪽일을 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을것같다란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