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보상이 가능하다”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저의경우 허리랜딩으로 사고 두 시간 정도 후에 아랫배가 부어 오르는 현상이 생겨 장파열이 의심되는 경우였습니다.
강촌 인근의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CT등 정밀검사 장비가 없더군요.
그래서 서울까지 이송되는데 18만원 정도의 민간 앰블런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사후에 보험사에 청구하는 과정에 처음에는 보상에 해당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으나 의사의 소견 등을 근거로 강력하게 주장하였고 결국 관철이 되더군요.
보험사 관리자분과의 통화 결과는
ㅇ 검진, 치료를 위한 의사의 소견을 동반한 앰블런스 이송비용은 보상이 가능
ㅇ 환자 편의 등을 위한 앰블런스 이송비용은 보상이 불가
였습니다.
또한 그 건에서 깨달은 경험 하나는
보험 상담원과는 그런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는 아무리 얘기해 봐도 소용이 없다. 재량있는 관리자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다치고 보드를 즐기는게 우선이겠지요….^ㅇ^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