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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을 고르다가 소니로 마음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리모트컨트롤을 같이 살꺼냐 말꺼냐 하는건데 이게 한 10만원에 가깝게 더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용도는 스키장이나 기타 놀러다닐때 기념 삼아 동영상 찍으려고 하는거고요.
모노포드에 달고 다니고 팔에는 리모트컨트롤 차고 이렇게 할만큼 그 편리성과 활용성이 높은지
써보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액션캠 자체만으로도 써본적이 없으니 어떨지 감이 전혀 없네요.
1. 제일 작은 사이즈의 AZ-1을 쓰신다면 구입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AZ1은 GPS가 없고 리모컨의 GPS 리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 트레일 데이터를 만들어 줍니다. 이 트레일 데이터가 있으면 소니의 전용 프로그램으로 속도와 거리 정보등을 그래픽으로 표시한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AS 100 등 자체 GPS 내장 모델들은 이런 기능이 필요 없죠.
2. 여러대의 카메라를 동시 제어하고 싶다면 필수입니다. 최대 다섯 대까지 연결이 되고 동시 제어가 됩니다. 위에서 말한 전용 편집 프로그램을 쓰면 이 카메라들의 타임코드를 기반으로 싱크된 편집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배터리는 폭망입니다.
저는 AZ1과 리모컨이 같이 묶인 리퍼 상품을 구매했던지라 별다른 고민은 없었습니다. 리모콘을 샀더니 카메라가 딸려오더라 하는 수준의 가격으로 샀거든요. 암튼 카메라 자체의 성능은 몹시 훌륭합니다.
as200v 실사용자입니다.
라이딩 하면서 물론 리모트컨트롤 화면을 내내 볼수는 없긴 합니다.
다만 출발할때랑, 중간중간 체크할때 확실히 유용합니다.
외관상 안이쁠순 있어도 팔뚝에 채워놓으면 휴대폰처럼 넣다 뺐다 할 필요도 없죠.
장갑 낀 상태에서도 녹화시작 하기도 편하구요.
특히 헬멧이나 백팩 등 고정으로 마운트시켜 놓은거면 더더욱 리모트컨트롤이 편합니다.
그리고 제가 좀 감각이 떨어지는건진 모르겠는데,
위엣분들은 몇번 찍다보면 폰이나 리모트 화면 안봐도 각을 다 안다고 하시지만
6개월째 사용중인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분명히 유용합니다.
라이딩중에야 화면보기 힘들지만
여행을 가서 인물과 풍경을 같이 찍는다든지, 해양액티비티중에 촬영을 한다든지 할때
촬영각, 구도 체크하기에도 당연히 너무 좋고
일단 손목/팔 등에 채우고 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정말 무조건, 무조건 편합니다-_-ㅋ;;
폰에 어플을 깔고 액션캠 제어를 하는것도 편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손목에 시계처럼 차고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좀 비싸긴 해도 분명히 유용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트레블킷으로 샀는데 '아 이거 없으면 확실히 좀 불편하겠구나'란 생각은 여러번 했어도
단 한번도 '리모트컨트롤은 딱히 쓸 필요가 없네'라고 생각한적이 없음.
az1 사용중입니다.
겨울스포츠및 여름 스포츠 모두 즐기다 보니 리모컨이 필수더라구요
처음에는 보드 탈때는 리모컨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휴대폰으로 확인하고 사용하였지만
차후 리모컨 손목스트랩에서 분해후 모노포드에 달아서 함게 들고 다니며 사용하니 더 편했습니다.
겨울 스포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특히 여름 물놀이 할때 리모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느끼게 되실겁니다
저는 작년에 이벤트 기간에 구매해서~ 모노포드 + 배터리2개를 받았던것 같네요.
겨울에 사용할때는 온도에 의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서 추가 배터리 구입은 필요 할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구입 할때~ 고프로와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조금더 심사 숙고 해서~ 꼭 필요한 장비 구입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