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캐슬 이용을 여러번 해보고 느낀점 입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캐슬 관계자도 아니고 알바도 아닌 순수 보더 입니다
캐슬 이용하실분들은 참고만 하십시고 즐거운 보딩하시길...^^
*설질*
실내스키장의 구조를 잘은 모르나
일단 바닥은 아이스판처럼 얼리고 그위에 눈을 뿌리는 형태인거 같네여
정설하고난뒤 쌓인눈의 높이는 대략 15~20cm(정확한건 아닙니다)정도 인듯한데
보통 정설하고 난뒤는 주말빼고 사람들이 적어서 한시간 정도 까지는 엣지를 살짝 박을수 있는 정도 입니다.최상단과 중단에 두곳에서 제설을해서 눈을 모으는데 이 눈들은 녹아 없어지고 하단으로 쓸려내려간 눈 보충하기도 벅찬듯 싶네여
하단 베이스지역에는 왜그리 많은 눈을 모아 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ㅡㅡ;
*파크시설*
처음 갔을때의 파크는...
금방(한두시간에) 만들어 버리는 정도의 그냥 둔턱이 하나 있었는데
현재..
킥커처럼 생긴것은 립과 갭,랜딩존 까지 나름 훌륭합니다
하지만 오후 끝날 무렵되면 무너지는 립과 랜딩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레인저 두분이 계시지만
강습하느라 바뿌십니다
생각있는 몇분이 삽질도 하고 하지만 무너지는 키커앞에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킥커 밑의 레일과 박스는 아예 들어갈 생각도 안합니다
파크 이용하실분들은 필히 파크상단 입구에 있는 서약서를 쓰시고 헬멧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요금*
현재까지는 30%기본 할인에 10~20%기타할인(카드..등등)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권으로 최고 주말기준 오후+야간권(낮1시부터 밤11시)이 66,000원 카드할인15% 하면 39270원 이고 평일기준으로 오후+야간권 20%하면 32,000원까지 합니다
현제 1년시즌권이 130만원 정도에 공동구매가 됬다고는 한데
1년에 130만원이면 한달에 108,000원 인데...
개인적인 생각은 요금은 그닥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즌권 없다고 가정하면 시즌때 남부지방에서 강원권 스키장 가는 비용이 대략 10만원정도 입니다
물론 서울경기쪽에서도 8만원정도 들겠죠
그렇게 보면 실내스키장 요금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쌉니다ㅠㅠ
*부대시설*
현재 식당가가 외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왜?~! 더운여름에 그것도 시원한 냉동창고 속에서 금방 나온 고객을 무더운 밖으로 내모는건지
비쌀꺼란 생각으로 외부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가서 가격은 모르겠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1층에 있는 편의점에 간단히 끼니를 때울수 있는 정도의 삼각김밥과 컵라면 빵과 우유 정도면 훌륭히 배를 채울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제 공사중인 찜질방이 있고
주차장은 오전,오후는 4시간 야간은 5시간 통합권은6시간 정도 이네요
통합권 타시는분들은 보딩 도중에 나오셔서 정산 하시고 다시 주차 하시면 공짜입니다
*위치*
부산의 전경이 다보이는 황령산의 중간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왜 산에다 만든지 모르겠네여...경사가 심해 기름값 마니 드는데ㅠㅠ
첨오시는분들은 자칫 엄청 헤맬수도 있습니다
부산 KBS방송국을 찾아오심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수영 방향으로 가다가 첫시호(건널목)에서 좌회전이 하시고 산으로 쭉~ 올라가심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4계절(겨울은 안갈듯^^;)을 가까운(집이 부산이라서..)곳에 위치해있어 여건만되면 매일 보딩을 할수있는 좋은곳인거 같네여
하지만 현재 설질과 부대시설은 많이 부족한 상태이나 고쳐지는게 잘 안보이고
그로인해 한번가본 사람들은 더욱 이용을 꺼려 하는듯 합니다
그러면 더욱 캐슬은 적자가 될듯하네여
일단 슬롭상태부터 고쳐가고 고객을 확보한다음 부대시설을 늘였음 하네여
따뜻한 남쪽나라에 눈을 볼수있게 해준 스노우캐슬
더욱발전해서 고객은 신나고 재미나게 즐기고
캐슬은 더욱 이윤이 생겨 더많은 고객을 위한 시설을 보충해 줬음 합니다.
덧하면 타이거월드도 많은 발전 하기를...^^
365일 보딩을 꿈꾸는 오방나르자 였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