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뒹굴거리다가 "세상에 이런일이" 재방송을 봤는데
봉투만 붙여서 월300 버는 아주머니 편 이었습니다.
실제로 봉투만 붙여서 월300 버시는거 맞는데요... 퇴근도 없고 작업장에서 쪽잠으로 2~3시간 자고 하루종일 붙여서
300 버셨습니다.
이걸 무슨 대단한 예능이라도 되는것처럼 미션으로 몇초만에 몇개 붙이고 박수치고 웃고 ..
정말 참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암담한 노동현장을 예능으로 간주하는 그 프로자체가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빡세게 일하고 그만큼 돈을 받았다면 상관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