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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퇴사한다고 얘기하면
아마도 대화로 풀자. 왜그러냐. 그러지마라 라고 하실꺼같은데..


지금 회사에서 대표가 직원들 소중함을 하나도 몰라서요. 


나도 언제든지 대표님을 떠날수있는 사람이다 표현하고싶은데...퇴사 얘기까지 하면 좀 그걸까요?


솔직히 회사에 미련은 없어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
엮인글 :

부평놀새

2016.02.01 19:51:14
*.121.94.32

갈곳 있거나 금전적으로 쪼이지 않는다면  지르세요!!!



ryumica

2016.02.02 08:53:58
*.62.216.48

갈곳도 없고 금전적으로도 별로지만;;;
그냥 지르면 안되나요!!!!!

귤좀까죠

2016.02.01 20:17:54
*.62.203.107

윗분말씀에 공감요^^

북치는남자

2016.02.01 21:48:22
*.33.140.35

농담으로 속주머니에 '사직서 써놓고 다닙니다' 라고 얘기하고 다니긴 하는데


일단 위에  '부평놀새' 님 말씀에 공감드리고요


근데 CEO 마인드가

'너희들 그만둬도 일 할 사람들 많다' 라는 마인드라거나

혼자만 퇴사한다거나 하면 별로 효과가 없더라고요 (경험담;;)

ryumica

2016.02.02 09:08:34
*.62.216.48

우선 대표님한테 제일 영향이 크게 가는건 저예요
입사때부터 좀 스펙타클한게 있어서..ㅠㅠㅠ
제가 퇴사하면..아마 줄줄이 나올겁니다ㅜㅜ
직원 10명도 안되는 작은회사라 ..

영원의아침

2016.02.01 22:30:13
*.76.199.52

갈곳있고 돈안쪼달리면 이마에 사직서 붙혀놓고 다니셔두 되지요 ㅋㅋㅋ

ryumica

2016.02.02 09:12:37
*.62.216.48

와...이거 쿨내.....

시흥시콧간지

2016.02.02 00:53:40
*.62.163.80

빅엿을 날리고 싶은거 같으신데... 이건 진짜
머리 잘써서 사장이 당황하고 어이없게 만들어야 되요ㅋㅋ 직원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장은 당해봐야 암 ㅡㅡ

ryumica

2016.02.02 09:13:29
*.62.216.48

그니까요ㅠ딴건 필요없고 그냥 느끼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얘가 영원히 내옆에 있을건 아니구나 하면서... ㅠㅠㅠ

팬드

2016.02.02 00:54:31
*.46.7.113

저는 퇴직할꺼면 확실하게 결단하고 실행에 옮기시는걸 추천 드려요..


제 동기중에는 자기는 매번 나갈거라고하고선....제일 열심히 하는 얄미운(?) 동기도 있지만요 ㅎㅎ

ryumica

2016.02.02 09:15:04
*.62.216.48

우선 지금 무조건 퇴사를 위해! 이러는건 아니고
한번 얼척없게 하고싶어서ㅜㅠㅜㅜ
이러다가 안풀리면 그냥 퇴사하는거고..태도나 행동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우선 다니는거고!

그거나이거나

2016.02.02 07:01:40
*.236.192.240

추천
1
비추천
0
남여가 사귀는 중간에 남자가 툭하면 헤어지자고 한다면,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 남자를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ryumica

2016.02.02 09:16:16
*.62.216.48

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퇴사얘긴 한번도 한적없고 농담이라도 내색한적 없어요!
이번에 처음 퇴사라는 얘기 꺼내보고 대표님반응에따라 선택하려합니다...

*욱이*~~v*

2016.02.02 08:29:47
*.223.30.119

갈곳 정하시고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ㅁ.ㅁ

2016.02.02 12:40:07
*.111.195.128

퇴사이야기를 할때는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급여를 올려야 할때...

2. 진짜 퇴사를 할때..


이 두가지 아니면 이야기 하면 않됩니다. 님께서 퇴사 이야기를 미리 해놓게 되면 처음에는 "왜그러냐..." "좀 잘해보자"등등 이야기를 하고는 님의 차선책을 마련해놓습니다. 나중에 정말 퇴사를 하게될경우 "그래 잘가"라고 할겁니다. 대표의 마인드가 그런분이면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 퇴사의사가 있으시면 다른 직장 미리 출근날짜까지 잡아 놓으시고 퇴사 이야기를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절대로 미리 이야기하시면 않됩니다. 잊지 마세요. 대표의 마인드를 님께서 바꾸실수는 없습니다. 그런것으로 바뀔분이라면 벌써 바뀌었을겁니다. 직원이 그만둔다면 대표는 먼저 님의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부터 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즉, 재 나가면 어떤애 한테 저 일을 시키지 등등.......




ryumica

2016.02.02 14:35:18
*.62.216.48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긴 그렇게해서 바꼈을 대표님이라면 진작에 바꼈겠죠...!! 아 다 놓고싶네욤..

은경남편

2016.02.02 12:44:16
*.129.174.12

퇴사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더 이상 회사를 않다니는거에요.


항상 사장님 머리속엔 저넘은 나갈넘이니까 라고 아웃오브안중이 됩니다.


사람마음, 생각 안바뀝니다. 절~~~대~~~

ryumica

2016.02.02 14:36:38
*.62.216.48

그럴까요 진짜?
아 내가 오너도 아닌데 자꾸 오너쉽을 가지라고 하질않나.. (그럼 오너의 월급을 달라!)
직원들끼리 얘기하면 꼭 와서 자기 소외당하는거같다고 삐지고..진짜 이런사람이 어떻게 사업을 하는지...ㅠㅜㅜ

이나중보드부

2016.02.02 13:31:02
*.7.55.12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지만 퇴사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이직 때문에 두번장도 퇴사를 했는데 두번다 주위사람들 아무도 모르게 진행했고 사람들도 좀 놀랬습니다. 만약 회사 규모가 작다면 퇴사이야기하면 소문 금방이죠. 그리고 인사권이나 직무평가를 하는 담당자에게 '**는 나갈사라'이라는 인식을 주게 됩니다. 불이익도 당근 있을거구요.
퇴사 이야기로 뭔가를 바꾸려고 한다??글쎄요...사람바꾸기도 쉽지 않은데 조직을 바꾸는건 더욱 어렵습니다. 바뀔회사면 이미 바뀌었고..그런 소통이 잘되는 회사는 이미 사내 분위기로도 파악이 되겠죠.
국내에서 직장만큼은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 하더군요.

ryumica

2016.02.02 14:37:14
*.62.216.48

그런가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려요!!
아 슬슬 이직준비를 해야하나 봅니다....ㅜㅜ

Lydia*

2016.02.02 14:24:50
*.41.82.25

퇴사얘기는.... 회사에 남으라고 사직서를 찢어버려도 굳은 마음으로 퇴사를 맘먹었을때만...

저도 퇴사를 여러번 회사측에 얘기했었고 붙잡혀줬었고 그러다 결국 진짜 퇴사를 하게됬지만

나 혼자만의 퇴사로는 바꿀 수 있는게 없어요 .. 저는 퇴사할때즘 같은 이유로써의 퇴사자들이

많아서 ( 트러블메이커 직원을 정리하지 않음에 따른 업무마비, 부서내 분위기 위화감 조성)

같은 이유로 사직서를 올린 제가 퇴사하기전 정리해고 되긴했는데... 회사측에선 남으라 했지만

나왔습니다 저또한 퇴사 운운하면서 아무리 조용하게 한들 인수인계 시작하며 사무실 분위기

흐뜨려놓은게 사실이었으니까요 책임은 져야죠 안그러면 내모습만 우습게 되는게 사회생활이더라구요

여튼, 진짜 다른 회사로 이직하실 생각아니면 그런말 꺼내는게 날 중요한 사람으로써 어필하는게 아니라

실없는 사람이 될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심이 좋을것같아요

때려치고 신나게 노니까 신나게 다시 일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열심히 일하셨으면

자체방학을 가지심도 좋다고 봅니다 ㅎㅎㅎ

ryumica

2016.02.02 14:40:09
*.62.216.48

우선 그건 확실해요.
제가 나가면 이 회사 한번 휘청까진 아니어도 살랑살랑 흔들거리긴 할거예요
제가 잘나서 그런건 정말 아니고 이 작은회사에 이슈가 정말 많았거든요..
(저 입사때 계시던 분들이 다 퇴사하고 혼자 대표님곁에 남아서 일했고ㅠㅠ지금은 자리잡히고 있는상태..)
아무튼 숨막혀요 지금은 ㅜㅜ사무실에 있는거 자체가...
연차월차 바빠서 쓸시간도 없어요ㅠ
하루 쉰다고 하더라도 다음날 출근하면 메일이 200개쌓여있고 ㅠㅠ
휴가 가고싶네요ㅠㅠ

최첨단십자루™

2016.02.02 17:47:06
*.209.174.211

저도 한 회사에서 퇴사예기를 3번이나 했고 그결과 2번을 나갔다 왔네요....

머 동일한 상황은 아니지만 결론은 "회사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못합니다.

당연한 예기지만요.....


정말 퇴사를 하고 싶으시면 앞뒤 보지말고 사직서 내시고

사장에게 빅엿을 주고 싶으시다면 필요한 사람이 되신 후에 사직서 내시는걸 권합니다.

35년째낙엽

2016.02.02 23:30:47
*.114.203.16

글쎄요. 전 사표도 몇번내봤고 지금도 때려친다고 입에달고삽니다. 물론 그 무언가가 뒷바침되야겠죠

백수사람

2016.02.03 00:52:10
*.62.234.52

사직서는 퇴사할 마음이 있을 때 내야한다는 생각...

사직서로 협박 내지는 경고하는 건 좋지않습니다

저도 그런오너 겪어봤는데 '너따위가 딜을해?' '일 할 사람 많아' 그리고 그만둔 사람을 나쁜 놈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상태 그대로 사세요 저는 빠지겠습니다' 이런게 빅 엿을 준거라 생각하고 무난무난하게 다툼없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회사가 재밌게 돌아가더라구요~^^

그래도 오너가 변하진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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