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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를 포함하여 근간에 이곳에 올라오던 타 컴프레임 글들의 마무리가 항상 궁금하더군요.
잘되었든 잘안되었든 문제제기 뿐만 아니라 결과들도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헝그리보더가 건전한 컨슈머집단으로서 그 힘을 발휘하려면 시작부터 끝까지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유저의 의지든 관리자의 의지든 말입니다
생활고?로 인해 4년전쯤 0506시즌부터 타기시작했던 보드를 접었다가 친구들이 콘도로 술이나 마시러와서 힐링이나 하고가란말에 놀러갔다가 급타고싶어져서 12월말에 장비를 찾아보던중 친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국산데크라는점과 G님의 자신감+자부심에 반하고 헝글에 올라왔던 많은 시승기를 토대로 S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후 다음날 헝글에서 터져버렸습니다..;; 솔직히 같은부위가 계속해서 부러졌다는점에 첨에 꺼림찍하긴했지만 팔고 다른걸살만한 상황도 아니고 평소 안전불감증 우주1등인 저는 그냥 타버렸습니다;; 부러지면 교환이나 받을생각으로 더욱더 다이나믹하게 탔지만 저는 그런 운?조차없는놈이네요 정신승리일지는 모르겠으나 성능만큼은 만족스러웠다는게 결론입니다. 하지만 오가사카와 함께 고민했던 저로써는 A사의 이번사태의 해결하는 과정을 보며 궂이 내년까지 가보지않아도 판매량 저하는 물론 현재 판매된 데크들의 중고거래 역시 쉽지않을것이 불을보듯 뻔한상황에 제가구매한 데크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는점이 속쓰리네요 장비선택과정에 고가의 일본데크들을 보고 친구들의 국산데크에 대한 뻔한 디스에 난대없는 애국심이 발동해 선택했지만 역시.. 다수의 의견은 진리임이 확실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블로그에 1617시즌 샘플과 제품으로 반드시 증명해보이겠다고 하시는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독설은 아닙니다 A사로 인해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피해를 입었는데도.. 저는 국뽕인걸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