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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이 싼게 문제죠
다들 거들떠도 안보거든요
성능대비 가격이 싼만큼 매리트가 있어보일 수 있으나
무게가 무겁다 라는 편견이 자리잡은지 오래죠
더불어 캠버도 대부분 플랫인 것도 한몫 하구요
주 사용 목적이 지빙이나 레일 위주기 때문에
파크 매니아들을 노려야 하겠으나
간지가 생명인 우리나라 매니아 들은
매시즌 데크를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무겁고 싸고 인지도 없고
흔한?(초보들이 멋모르고 사오는 데크라는 인식)데크는 거의 안씁니다
(간혹 협찬 받아 쓰시는 라이더 분들은 있죠)
물론 제가 써본 테크나인 데크는 내구성 하난 기가막히게 좋더군요
08년 입대전 0708 스플릿티를 16만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군대가있는동안 대학동호회에서 뺑뺑이 돌렸고
전역하고 1314까지 2~3시즌 주력으로 더 탔지만
지금까지도 코어가 살아있고
작년에 베이스 글라인딩+엣징해서 입문하는 친구 던져줬는데
웬만한 렌탈덱보단 낫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인기는 어느정도 눈밥먹은 사람들에 한해서 상급라인만 인기가 전혀 없는것 뿐이고
입문하시는 분들용 하급 라인에선 꽤 괜찮은 매출을 올리고 있을겁니다
동호회 가입한 초보분 5분중에 1~2명은 테크나인이나 스푼데크를 들고 오시더군요...
암튼 한번 사셨던 분들은 주변에서 왜 좋지도 않은걸 그가격주고샀냐
혹은 지빙 레일 박스 밀꺼 아니면 그 브랜드 사지마라는 면박부터 받고 보니
다시 그 브랜드를 사는일은 없어지는거죠
이게 중상급라인부터 인기가 없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