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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데크 구합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몇일전에 일목 요연하게 쪽지가 와 있었습니다.
데크 상태며 거래를 하는 방법 및 등등이 적혀 있었죠.
글을 보는 순간 와 이분꺼면 믿고 구매해도 되겟다 싶어서 그 이후로 연락주고 받으며 오늘 들어 가셔서 사진 찍어서
보내 주셧길래 이번주 일욜도 가야 해서 제가 예정보다 일찍 가서 찾아 뵙는걸로 되겟냐 했더니 오케이 떨어져서 ~
고고 했드랬죠.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는 물건이 였고, 글을 쓰신분의 데크에 대한 정성이 느껴지는 물건이여서
믿고 고고 했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물건 받아 보니 역시 굿~
저도 기분 좋게 돈을 지불 ~하니까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요즘 중고 장터에서 너무 매너 없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제시한거라고.그리고 나서
"멀리서 오셧네요.그런데 왜 네고 해달라고 안하세요?
제가 그래서 그랬죠.
"파셔서 손해 보시는데,저는 싸게 좋은 물건 구하는건데 멀 깍아 달라 그래요"
그랬더니 주섬 주섬 시즌 락커에서 이번시즌 엣지백을 똬악 내놓으시면서
쿨하게 "기름값 치세요"뚜든.
정말 멋지게 중고 거래 하고 왔습니다.
수많은 중고 거래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단 돈 몇만원 깍아 보겟다고 막무가내 이신분들은
내 물건을 파는 심정으로 구매를 하셧으면 좋겠고요~파시는 분들은 구매하는 심정으로 적절한 가격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분을 만나 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글까지 썻네요^^
감사 합니다 잘 쓸께요~!우리 헝글 님들도 모두들 안보 되세요!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