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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짜증나네요
부모님 덕분에 남들보다 더 싸고 빠르고 저렴하게 콘도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지금 직장생활하면서까지 평소에는 연락 하나도 안하다가
겨울시즌만 되면 아쉬운 소리 해가면서 콘도 예약해달라는 사람들
계속 해줬습니다.
방 진짜 거지같이 써서 전화올때도 있었고, 예약해달라고 해서 했더니 나한테 말도없이 노쇼(No Show)도 있었고
몇번 겪다보니 제가 직접 가는것 아니면 예약 안해줍니다.
안해주면 왜 안해주냐고 ㅈㄴ 치사하다그럽니다 ㅁㅊ
어차피 한번 지나가고 말 사이라서 그냥 욕먹고 마는데
친한친구가 저번달 말일에 이번주 주말 토요일에 콘도를 예약해달라고합니다.
시즌이 끝마무리라도 토요일에 방 해주는거 쉽지 않았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예약해줬습니다.
심지어 이 방도 설 연휴에 예약했던 방을 미뤄달라고 해서 이미 한번 예약 변경해준건이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이거 부모님이름으로 들어가는거니까 그냥 마무리만 깨끗하게 해주고, 취소는 안되니까 누구 대신 보내던지 노쇼할거라도 돈은 내야한다고 분명히 말했더니 예약해주고 할인쿠폰 보내줄땐 알았다고 영혼이라도 팔 기세였습니다.
아까 카톡와서 이번주 토요일에 비온다고 취소해달라그러네요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콘도는 비오는거랑 상관없으니까 그냥 남자친구랑 안에서 재밌게 놀으라고 좋게는 얘기했다만..
기분은 영 좋지않네요
겨울에 콘도 예약때문에 기분 안좋았던적이 한둘이 아니라서 더 화가 나는건지
아니면 친한친구라 이전 상황들을 다 알고있는데 똑같이 행동해서 화가 더 나는건지 ...
아무튼 ..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위로좀 받으려고 글 썼어요...ㅠㅠ 하
아는사람이 더한다고들 하던데...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