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텍스가 베이스 재질이구요.

상판이 피텍스면- 상판도 왁스를 먹일 수 있습니다.

스티커는 못 붙이구요. 붙여도 금방 떨어집니다.

장점은 눈이 가장 안들러붙는 효과가 있겠네요.

카본은 말그대로 상판이 카본 패턴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티커는 피텍스보다 잘 붙구요.

제 데크도 상판 카본패턴인데, 차량용 스티커 재질 스티커 붙이니까

안떨어지고 잘 붙어있습니다만. 일반종이재질의 스티커는 잘 떨어집니다.

뭐 어차피 일반종이재질 스티커는 카본패턴 아니어도 젖어서 흐물흐물대다가

보기 싫게 떨어지니까 데크에 붙이는 건 비추구요.

카본 패턴 장점이.. 스텀패드가 따로 필요없을정도로 스케이팅시에

부츠 접지력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반듯한 평면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리고 눈도 잘 안붙고, 붙어도 잘 떨어지네요.

강도는.. 상판이 피텍스 재질로 된 데크는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카본은 뭐 일반 글로스 코팅으로 된 데크들이랑 비슷한 듯 합니다.

모서리 부분 까이면 까이는데로 까여주는거 보면,

재질이 다르다고 강도면에 있어서 특별함은 못느꼈습니다.

잔기스에는 아무래도 글로스 코팅보단 강하겠네요.

p-tex 재질자체가 진동흡수측면이 강한 재질이라서 상판으로많이사용되고 있구요...

단점은 베이스처럼 상판도 드라이해지면서 하얗게 뜬다는점... 

이건 검정색 p-tex 상판사용하시는 데크 주인분들도 어느정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