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i 찍은 거 들고 몇 군데 가봤지만
다들 고칠 수 있다고 하곤 치료 효과는 전혀 없고 결국 이유도 못찾아내고 하하하!
어깨 전면부가 가만 있어도 가끔 욱씬 거리고 조금만 힘 쓰면 욱씬대고 하는데 (군대에서 다쳤어요)
이 증상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병원 추천 부탁드릴게요 ^_ㅠ...
저도 님처럼 비슷한 경우입니다.
군대에서 왼쪽어깨전면인대찢어져서 전역후 수술받았는데요~
관절경으로 인대봉합수술 받은뒤 다시 터지면서 연골이 모두 으스러져서 어깨에 피스(?) 박혀있습니다.
저는 경희의료원다녔었구요~
어깨전문가(?) 이용걸교수님께 수술받았었습니다.
지금은 팔빠짐 없이 잘 살고 있지만 비오기전 쑤시는건 어쩔수없네요~ㅎㅎ
두번 수술후 팔빠짐 없이 잘살고 있구요~
그당시 조선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어깨인대 고질병이라며 병동에 거의 조선소근무하시던 아저씨들하고만
있었습니다~ ㅎㅎ
유명하니 멀리서도 오셨었겠죠? ^^
지금도 사실 조심하며 계속 살고있지만.... 치료로 회복할수있는 확률이 있다면 수술은 피하시고
불가피하다면 잘 받고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비슷한 증상으로 5년 고생 했습니다...지금은 완치 됐구요..
일단 mri 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어깨는 일단 수술하면 고생을 달고 살아야 됩니다...수술후에는 완치가 없어요..
그래서 어깨전문의들은 왠만해선 어깨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암튼 어깨는 한 번 다치면 인대가 끊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마땅한 치료가 없습니다...
몇 년간 물리치료 받아야 되는데, 솔직히 물리치료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고 그렇습니다...
제일 좋은건 무조건 어깨를 쓰지 마세요...
근육이 굳을수 있으니 가끔씩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만... 이정도로 어깨 쓰지 말으셔야 됩니다...
한 쪽팔로 기대로 있는것, 팔을 올리고 머리를 잡는것 등등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고 힘이 안 든다고 하는 모든 행동들을 최대한 참으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진척이 없어요...
암튼 그렇게 하다 보면 통증이 없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가끔 무리할때 통증이 왔다 또 쉬면 괜찮아지고...이런 순간이 오는데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무리하시면 또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통증이 사라질 때 쯤에 아주 가볍게 운동 시작 하세요...운동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은 정도루요...
이거 1년 정도 하시면 총 5년 정도 걸리실 겁니다...
저는 엄청 심했습니다...
습관성 아탈구 였는데, 보드 타다가 팔 돌아가서 바로 응급실 실려 갔다가 그 이후로 위 방법대로 완쾌 되었습니다...
저의 이모가 정형외과 전문의라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어깨가 한 번 다치면 정말 안 낫습니다...완치도 너무 오래 걸리구요.. 그리고 수술은 절대 NO...
어깨 수술은 완전히 어깨 기능을 못 할때 해야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조금만 고생하시고 완쾌 되시길~
차선책으로는 딩크형님 수술한 병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