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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이 양산이라 에덴벨리가 코앞에 있음에도 이번에야 겨우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가 SUV이지만 애둘 카시트에 짐에 보드까지 실어 오는건 힘들더군요.
친구들과 술마시는 거 보다 보드타는게 낫지 않겠냐며 와이프를 설득... ㅋ
방문해보니..
고도가 꽤 높네요.. 차로 한참 올라갔어요.
리프트나 시설은 신식에다 깔끔... 리프트 게이트도 터치식..
슬로프가 짧은데 아기자기.. 마치 미니 곤지암 같은 느낌..
설질이 대박... 아주 좋았습니다. 압설이면서도 부드러운..
저는 베이스가 스타힐인데 스키장으로 비교하자면 훨씬 좋네요.
경사도가 낮아 스피드가 많이 나진 않았지만 카빙이 잘되었어요.
다 내려 와서는 점프할 둔턱도 몇개 있고.. 무엇보다
바닥을 쓸고 다니는 굇수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내년에도 꼭 다시 들렀으면 좋겠습니다.
에덴은 닥추죠....
쥬피터 사진이군요.. 좋은 기억으로남아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