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보슬비 내립니다
당연히 인파 없고 리프트 직원들도 인사보다는 검정치마 신곡을 들으며 상념에 젖어있는 그런 밤입니다
용왕보딩이라 하겠어요
세컨덱 가져와서 베이스로 타는 연습중입니다
근본없는 카빙에 맛들려 시즌중반까지 달리다가 진지하게 보드 배우는 중인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는 사이드슬리핑도 제대로 못하는 몸치였구나.......
전화기 침수 직전까지 타다 가려고요
자켓 방수력이 힘내주길
기온은 영상5도
다음주 영하권이니 보강제설하면 살아날거란 희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