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o인데... 원래는 스키에 달았던건데 효과가 탁월해서 뵐클에서 1415 콜레이스부터 노즈에 장착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추가 상하좌우 방향으로 움직여서 진동에너지를 반감시켜주는건데요......

코딱지만한 추가 뭘하겠냐며 의심이 들었었는데 막상 타보니 진짜 킹왕짱입니다.

전에 타던 캐논볼도 진동이 없는편인데 콜레이스는 정말 기가막혀요.

설질이 무너진 후거나 평탄화가 개판인 슬로프를 고속으로 쏠때 데크의 순간 털림에 제어가 어려울때도 있는데 

콜레이스는 뭐... 그냥 넘사벽입니다. 

근데 함정은 지맘에 안들면 보더 패대기친다는거 ㅠㅠ

유튜브에 있으니 영상한번 봐보세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v=6xNUaOwYNu0

와우 엄청난 기능이 숨겨져 있었네요.. 전 뵐클 콜레이스 어떤분 사진에 저걸 개인적으로 붙인건줄 알았는데 새제품에도 붙어있는거 보고 아 저게 원래 달려있는거구나 첨 알았습니다. ^^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 

나중에 뵙게 될 기회가 생기면 전 항상 바인딩드라이버 가지고 다니니까 한번 타보세요. 정말 재미도 있지만 섬뜩할때도 있는 무지막지한 놈입니다. 유격훈련때 빨간모자쓴 조교를 보는듯한 ^^;;; 

(그런데 이 녀석 타보시면 벽에 걸어두셨던 프로토는 잊혀지실것... 남자는 치명적이고 위험한 매력에 끌리니까요 ㅡㅡ;;;)

잠깐 콜레이스 검색해봤는데 큰일날뻔 했네요.. ^^ 프로토보다 무서운 놈이라니 ㅎㄷㄷ 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