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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했는데요...

조회 수 2154 추천 수 0 2016.02.14 23:15:26

아시는분 소개로 여자분(32살)을 소개받았습니다.

3번 정도 뵙고 나서 느낌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후로 몇번더 만나고, 속깊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여성상과는 너무나도 다르더라구요...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트러블도 생기고...

 

여기서 서로를 위해서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그래도 몇달은 더 만나보는게 답일까요??

 

 

엮인글 :

베이스라이딩

2016.02.14 23:25:05
*.195.244.168

100% 맞는 사람 찾는건 원래 기적에 가까운거고 서로 맞추는건데 정말 아니면 헤어져야죠...

메뉴얼적인 답변입니다 ㄷㄷㄷ

이럴땐커플인척

2016.02.14 23:25:40
*.196.244.80

본인과 맞지 않는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헤어지세요

여자 나이를 봐도 어영부영 시간보내기엔 안타까울 나이네요

OTOHA

2016.02.15 07:02:23
*.145.197.214

트러블의 구체적인 부분이 없는지라 뭐라 말하기 글허지만 32년간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과

한달만에 맞춘다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서로 맞추기위해 다투면서 갈고 갈리면서 이빨이 맞아진다고 봅니다만..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시는게 상대를 위해서도 좋을듯 합니다.

부자가될꺼야

2016.02.15 09:23:19
*.214.195.52

행복하기 위해 연애하는게 아닐까요?

 

행복하지 않다면 연애할 이유가 없는게 아닐까요?

 

뭐 그런 연애초기의 트러블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행복할지 몰라도

 

그것도 어렸?을때나 즐거운거지 아마 글쓴이 나이(여자나이보고 추정)이상 되는 사람들은 즐거움은 커녕 피곤하게만 느껴지죠

덜렁이

2016.02.15 09:37:34
*.196.80.18

여성상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트러블인지, 트러블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윗분들 수준의 원론적인 답변이 현재 수준에서는 최선의 답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시는 거라면 그만 만나시고요,

그냥 사귀어 보려고 시작 하신거라면 더 고렙 퀘스트를 진행해 보세요. 그러면 결론이 나겠죠.


단, 님이 생각했던 여성상은 그게 무었이던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mr.kim_

2016.02.15 10:52:59
*.195.241.78

음...

저같은경우에는 절대 용납할수없는 남자의 조건이 있지요


그것은 허세


그리고 정말 좋아라하는 남자의 조건도 있지요


그것은 자신감


안맞는부분이 있는거야 너무나 당연한거고

용납할수없는 내 상식을 벗어난거라면 안녕히가세요, 하셔야죠뭐..

클릭해

2016.02.15 11:07:19
*.228.189.178

제 생각엔 

사귀기 시작한 초기엔 서로 좋은점만 보이기 마련이고 

또한 서로에게 맞춰주려고 배려를 한참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기에 벌써부터 트러블이 생긴다는건 서로가 진정으로 마음이 열린상태가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노출광

2016.02.15 11:38:41
*.213.153.253

더 만나보세요.  


음... 쬐금 따져보자면...

1. 느낌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사귀기로 했다.

2. 속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내가 생각한것과 달랐다. 

3. 트러블이 생겼다.  

4. 행복하려 사귀었는데 나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스스로를 완벽하게 알 수 없어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세요. 알 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상대 역시 똑같아요. 상황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다른 행동과  생각을 할겁니다. 

당연히 트러블은 생기죠. 

단, 이게 끝은 아닙니다.   '과정'이죠. (서로 맞춰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만나보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서로 합의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설프게 맛보고  여자를 안다고 생각하고 ... 대충 나에게 맞춰주는 사람과 결혼하면... 

아마도... 큰 코 다치실 겁니다.    

(내가 생각한것과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건...착각입니다.

즉, 나에게 맞춰주는 사람이...훨씬 무서운 사람이란 뜻이죠.

뭔가...목적이 있다.   

결혼하면 지옥이 펼쳐질 확률이 높단 뜻...ㅜㅡ)


그러니 트러블이 있더라도...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 두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양쪽이 최대한 공평하게... 서로 큰 상처없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나름의 현명한  방법을... 


연애는 이상이고... 

결혼은 실전입니다.      


좀 더 진지하게 연습해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울트라슈퍼최

2016.02.15 12:27:17
*.122.242.65

트러블의 이유가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 생각되면

그만 두는게 답 입니다~.

모티브123

2016.02.15 13:56:34
*.182.199.54

서로 아까운 시간만 보내신다면 의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甲오징어

2016.02.15 14:38:33
*.223.26.165

트러블이 생겼다고 헤어지기보다는
그 트러블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한거아닌가요?
부모님도아니고 글쓴이분에게 100% 맞는 여자는 찾기 어려우실것같습니다
먼저 해결할 노력을 해보는게 더 중요할것 같아요!

허허어어어엉

2016.02.18 11:07:35
*.18.86.132

누구를 만나도 100 퍼 맞는사람은 없는것 같아요...ㅠㅠ
전남친을3년정도 만났고, 현남친을3년반? 정도 만났는데 서로 안맞는부분을 고쳐가고, 이해하면서 더 사랑하게 되고 이해하게되었어요! 현남친 연애초반 걍 개도시남에 단무지성격이였는데 지금은 자양동 사랑꾼이라고 놀릴만큼 자상해진걸보면...정말 많이 좋아한다면 시간이 해결해줄문제같아요!
글쓴이님이 여자분을 많이 사랑하지않아서 헤어져야된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다는게 문제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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