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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읽다 읭??? 한 생각인데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 입니다.

하지만 허세가 있는 남자는 싫어요.


남자의 입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것과 허세의 차이는 종잇장 차이 인듯 한데... 어떻게 구별 할 수 있을까요 ?

 

엮인글 :

노출광

2016.02.15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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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가 씌였을때와 벗겨졌을때의 차이 아닐까요? 



(상대 주관의 인정 안에 있으면 '자신감', 벗어나면 '허세') 


거꾸로 바꿔보면... 

필요에 따라... 이건 얼마든지 '허세'를  '자신감'으로 보이게끔  말빨로 커버 가능합니다.  


왜냐면... 상대 여자분이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되거든요.  

즉, 상대방은 이미 자신이 옳고  그것을 구별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한다는 뜻.   

(그렇기때문에... 역으로  여자분 스스로에게 발목 잡힐 확률이 있어요.)


음...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싫다...ㅜㅡ  

mr.kim_

2016.02.15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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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게시글보고 ㅋㅋ

이거 내 댓글보고 쓴건가 생각은 했지만 ㅋㅋ


맞아요

허세와 자신감 진짜 한끝차이 ㅋㅋㅋ


노출광님말씀대로 콩깍지 문제일수도 있을거같고...



분명 다르다고요..

경험에 비추어 예를 좀 들자면은

허세는

능력도 열정도 노력도 없이 그냥 밑도끝도없고

좀 대화를 나눠보거나하면 뭔가 좀 자격지심에서 비롯되는경우가 있었어요


그리고 자신감은

쥐뿔 가진거 하나 없어도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한 확신 

뭐 이런것에서 나오는..ㅋㅋㅋㅋ



아 진짜 다른데......

노출광

2016.02.15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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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에 내용 추가했어요.)


결국, 그것을 결정하는것은 여자분의 '주관'이죠.  

이건 얼마든지 유동적일 수 있다는 뜻이고...  상대방이 그것을 역이용 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에요;;;;) 




사실, 자격지심 역시... '상대성'을 가지고 있죠.   


"난 없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음... 있겠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현실은... 오징어...  ㅜㅡ    




그래서 개인적인 결론은.... 


이놈의 '자격지심' 역시 인정할 수 있어야...  '그것'을 넘어설 수 있다.(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여자분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의 문제 즉, 여자분 주관의 문제죠.  

(어라,  남자의 문제가 아니네...)




그러니...


의도적인 거짓 액션으로 속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건 역으로 여자분 역시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빡세게 고민하며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스스로의 주관에 의해  속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사람들은...   

스스로를 완벽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를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음...  이게 냉정한 현실 아닐까 싶어요.  



자신도 모르는 인간이... 남을 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모순' 이죠.  

mr.kim_

2016.02.15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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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아요

허세, 자신감이 나온 그 원글에도

그런 맥락이었어요.


30년을 다른환경에서 살던 사람이 잘맞을리가 있겠냐,

그래도 내가 살아오면서 이것만큼은 용납못한다. 하는거

저는 그게 허세였고, 또 하나 더 들라면 거짓말하는사람 (이게 포괄적으로 제 기준에서는 허세이기도해요)

그게 아니라면 만나볼만하지 않겠냐.. 뭐 이런거였어요 ㅋ


뭐 이 댓글에서의 결론

허세와 자신감을 판단하는 기준은 나다.ㅋㅋ


근데 정말 달라요..

음 뭐랄까 기원이 좀 다르달까요?ㅋㅋㅋ

허세는 뭔가 우세하려는 그런 의도가 있다면

자신감은 그런 목적보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인...


힝.. 어렵다..ㅋ



노출광

2016.02.15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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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댓글을 읽으니..머리가 더 터지려고 하네요...  ㅜㅡ  




아,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어요. 

스스로 이게 나다...라고 '가짜 자아'를 나라고 믿는 사람은 의외로 많아요. 


반대로 있는 자신 그대로를 바라보고 접근하며 알아가는 사람이 적죠.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세'를 '자신감'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잇어요.

mr.kim_

2016.02.15 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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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더 나은 인간이란게 존재하고, 그것에 순서와 단계가 있다면

아직 전 인위적 자아조차도 가지지 못한사람이라서요...


밥 드시죠?  : )

노출광

2016.02.15 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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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더 나은 인간'이란건 없다고 생각해요.   


인위적으로 단계는 나눌 수 있겠죠. 예를 들면 깨달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근데, 달마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깨닫지 않을 권리'     


음... 그렇죠.  깨달은 사람이 더 낫다...라고 하는 고정관념 역시... 우리가 인위적으로 정의한 주관일 뿐이란...음... 어렵다...ㅜㅡ 

스팬서

2016.02.15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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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는 구체성이 없고

자신감은 구체성이 만들어진 상태죠.

그러므로

허세는 실행능력이 없고

자신감은 실행능력을 가진거죠.


라고 생각합니다.

노출광

2016.02.15 1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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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애매한거 같아요. 

'실행'이란 정의 자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포함되어야 하잖아요. 


하는것도  실행이지만 때론 필요에 따라 하지 않는것 역시 실행이죠. 

'판단을 행동에 옮기는 것' 의 정의가 실행이니까요.  


역시... 상대방의 '주관'의 문제가 아닐까요?  


스팬서

2016.02.15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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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바라보는 사람의 안목과 주관에 따라 같은 사람의 말이 달리 보이는거죠.


저에겐 허세만 차있는 남자의 뜬구름 같은 이야기로 보이는데

여자에겐 그것을 믿고 의지하는 실체로 보일수도 있는거죠.

노출광

2016.02.15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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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mr.kim_

2016.02.15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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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댓글다는사이 노출광님의 댓글이 길어졌;ㅋ


뭐냐

내가 옳고 그른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자신하여

오히려 역이용당할 수 있다는 부분


섬뜩하고 갑니다.ㅋ


근데 그렇게 역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목적은 뭘까요?


내 장기를 가져다 팔려하나...

노출광

2016.02.15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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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이란게 별거 있나요.  

스스로에게 속는게 인간이다... 뭐, 이런 뜻이죠.   


스스로를 알 수 없는게 인간임에도 스스로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니... 

남을 안다고 자신하는거죠.


그럼, 넌 누구니?  물어보면... 

음... 몰라요...ㅜㅡ   (제 얘기에요. 저는 제가 누군지 모르겠거든요...)

부자가될꺼야

2016.02.15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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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없으면 허세

 

신념이 있으면 자신감

 

그 신념이라는것도 짧은기간에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신념이 있고 없고를 정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달라서

 

역시 애매하죠

노출광

2016.02.15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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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애매하네요. 


왜 애매한지 생각해보니...  '주관'의 문제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울트라슈퍼최

2016.02.15 1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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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할 수 있는것은 자신감

할 수 없는데 할 수 있는 척 하는건 허세.

허세는 언젠간 뽀록나게 되있음

노출광

2016.02.15 1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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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도 뽀록나는거 같더라구요... (그 '인위적 관념'을  나 스스로 만들었을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자신감 가지고 설치다가....

바닥까지 떨어져서 처절하게 널부러져 있는 나 자신을 본다는건...  

그리고 그걸 커버하려고 미미하게 움직이는 구차한 모습을 본다는건 참 비참하더군요.   



다행히도...

억지로 자신감을 가지려 인위적으로 노력하는것보다 쓰러져 있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게 훨씬 낫다는걸 알게되었죠.

즉, '인위적 관념'이나 '주관'은 팩트를 빗나가게 할 뿐이란걸 깨달았어요. 


'자신감'  이건  '주관'이죠.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허세'를 가졌는데 결국, 했다... 그럼, 이건  '자신감'인가?    음..애매하죠.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가진다' 라는 이 인위적 방향성 자체가... 이미  '허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욕망의인간

2016.02.15 12: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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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은 뭔가를 해낼수 있다는 자신을 향한 신념이고  "허세" 는 그 일을 해냄으로 남들에게 칭찬을 듣고 싶은 욕망 입니다.

노출광

2016.02.15 1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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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 욕망의 방향성을 가집니다. 쓰신 아이디대로... 


'그 일을 해냄으로서 남들에게 칭찬을 듣고 싶은 욕망이 허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죠. 당연한 자아의 방향성.

이걸 굳이 '허세'라고 정의해버리기엔 범위가 너무 넓지 않을까요?  

꼬맹이가 엄마 심부름이나 숙제 해내고선 칭찬받고 싶은 욕망이 허세다...라고 하기엔... 


그리고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이 자신감이다.' 

현실성 없는데 이걸 스스로 주입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죠.  

격투기 체육관 한 달 다닌 일반인이 ufc나가면 효도르 이길 수 있다고 스스로 인위적 관념을 가질 가능성은 있는거죠. 


뭔가 애매한거 같아요.  



차라리... 

현실성 전혀 없는데...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는게 오히려 '허세'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꼭 해내야 하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는것은... '허세'인 동시에 '자신감' 아닐까요?(실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몽유병보더

2016.02.15 1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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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드러내면 허세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보여지는 건 자신감

노출광

2016.02.15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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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국어사전 잠깐 검색...

허세 - '실속 없이 과장되게 부풀린 기세'   

자신감 - '어떤 일을 스스로의 능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 



음... 답이 나오네요.

'인위적 믿음'이 자신감이고  그것을 외부에 보여주는게 허세네요.     


우쓰78

2016.02.15 13:56:16
*.66.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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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에 동작 조금 추가하면 허세 하닌가요?ㅎ


"자신감넘침+허언 = 허세" 에 가깝게 보여질거 같습니다.

탁탁탁탁

2016.02.15 16:58:58
*.30.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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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변스런 향정님이 자괴감이 들만허네요....


살던대로 사입시다 향정님..ㅋㅋㅋㅋ

우린국빈관 타령이나 혀 불자고~~

향긋한정수리

2016.02.15 17:02:33
*.104.88.34

요즘 낚시를 즐긴다고 하시더니... 국빈관에서 하고 계셨나보군요?

전 명화나이트 이지 말입니다. ㅋㅋ

겨울은춥다

2016.02.15 17:39:54
*.223.39.133

여자입장으로 생각하는 허세는요.
쥐뿔도 없으면서 있는 척 하거나.. 하는법도 모르면서 무조건 "이런건 껌이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연예인 장근석이 하는 행동같은 그런 느낌?
자기가 멋지다 생각해서 자뻑하는 행동도 일종의 허세로 보여요. 운전도 드라마를 본건지 갖은 있는척 멋있는척하면서 하는거ㅋ 이런것도 허세죠.


자신감넘치는건 말그대로 자기 소신이 있고 당당한거요..

예를들면 회사에서 P.T 할때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종이 한끗 차이가 아니라 허세와 자신감은 완전 다른데 말이죠....;

고양이솜사탕

2016.02.15 17:54:15
*.169.199.100

허세는 ....욕 과 주먹을 부르게 만들죠;::

kim, yangkee

2016.02.15 18:28:32
*.50.135.13

허세는 실제로는 있지 않은데 있는 척하는 것이고 자신감은 그 이면에 어떤 일을 해낼 만큼의 경험이나 역량이

축적 되어 있어 그게 밖으표 표출 된 것이라 생각하는 바, 종잇장 한 장 차이라고 말하는 것은 얼토당토 아닌 얘기 같네요.

은돌장군

2016.02.15 19:17:10
*.156.29.184

동감입니다

크게 차이가 나죠

lindt

2016.02.15 20:25:27
*.238.186.73

잘난체 한만큼 실력이 있으면 자신감

 

잘난체 한만큼 실력이 없으면 허세

사자이빨닦기

2016.02.15 21:29:13
*.170.110.88

허세는 쥐뿔도 가진 것도 없으면서 가지고 있는 '척'~ 즉 본인의 주제파악을 못한 것
자신감 본인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극복해 가려는 의지
이렇게 구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 견해)

캠테크

2016.02.16 13:32:18
*.233.56.33

자신감이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나서 되새겨보니 허세였어요....


자신감에 가득차서 10년 다니던 회사에 사표 던지고 몇달 놀다가 멋진곳에 이직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두달뒤 멋진(?)곳에 이직을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운이좋았던것이었고 그때의 흘러넘치던 자신감은

허세였단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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