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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아니구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강습강사가 본업인, 즉 수입의 전부인 그런분들이 있어요?
뭐 한철장사라고 겨울에는 붕어빵, 오뎅 팔고
여름에는 다른일 하시는 분들은 봤는데
강사로
게다가 겨울이 길어봤자 3개월인 여기서
그걸로 생계가 유지가 될까 싶어서요.
주말, 주중으로 나누고 시즌강습이 2백만원부터라면
한타임에 2시간을 잡고 하루 4타임까지 한다고 가정하고
한주에 2타임강습이면 한주에 14명이 강습이 가능하고
그럼 2800만원정도인데..
/뭐 변수가 많겠지만요. 그냥 단순히 물리적으로 강습이 가능한 인원을 봤을때..
시즌강사로는 정말 먹고살기 힘들듯..
그나저나
스키입문을 계획하면서
보드는 교양으로배우면서 진짜 너무 내스타일대로 타는지라../후경,뒷발
스키만큼은 제대로 배워보자
강습계획하고 있었는데
시즌이 끝나감.. 흑
이게 강사들끼리 담합하는 것도 아니고 규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강사 공급이 더 많으면 가격은 떨어질 것이고 강습 수요가 많이면 더 올라가겠죠...
이게 머 교육청이던 문화관광부에 교습비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무서에서 눈독 들일만큼 시장이 큰 것도 아닌데....
굳이 이런식으로 비꼬아서 글 쓰실 거는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만 사기 방지를 위해 계약서나 강습관련 약관은 서로 작성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들 헝글에 등록되어있는 강사님들이나 다른 유명강사님께 듣는 이유가 첫번째 이유는 타고자하는 방향의 스타일,
두번째는 그래도 각 리조트 스키스쿨보다는 가격대비 낫다는 생각때문에 들으시는거 아닐까요??
강사의 생계문제나 이런건 그 강사 개인적인 사정이고... 진짜 돈 많이 벌어야 된다면 싸게라도 더 많이
강습하겠다고 영업하는 분들 나오겠죠. 시장에서 인정을 해주니 그가격을 받는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씀하시는건 도대체 무슨 가격인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비로거가 툭툭 던진말은 반말로 대처하렵니다.
그냥 당당하게 말해. 나 돈은 없는데 능력좋은 강사한테 값싸게 강습받고 싶어. 가격 다 내려달라고.
남들 부러워 하지말고 자기 소비수준에 맞게 생활하면 되잖아. 그럼 행복해.
그리고
아니 뭐 글을 쓰려면 좀 제대로 쓰던가 앞뒤가 안맞잖아
합리적인가격이란 ~~......~~~ 쉬운 밥벌이 수단이다.
생계형이다보니 강습아니면 입에 풀칠하기 힘드니 강사에게 가격적인 부분은 논하지말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강사위주로
박근혜 대국민 담화도 아니고 진짜 답답하네.
강습강사.. 예전에 들어보니 수수료 떼주고 한창 피크 시즌에 한달에 400가져가면 많이 가져간답니다.
그렇게 12개월을 일하면 작은돈이 아니겠지만, 실제로 그들이 강습으로 돈 벌수 있는 시간은 12월, 1월, 2월..
3달 뿐이죠. (그것도 올해같이 따뜻한 겨울엔... ㅡㅡ;;)
400씩 챙긴다해도 1200만원...
그걸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수 있겠습니까??
즉, 강습강사는 생계를 위한 밥벌이 수단이 못된다는 말이죠.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