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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성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제 저녁부터 졸업식 날 입을 체크무늬 바지가 맘에 안 든다고 승질을 얼마나 부리던지요. -_-;;
아직은 중2병 증세가 보이지는 않으나
코 밑이 조금씩 거뭇거뭇하고, 이마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드름 예방 및 치료법 추천 받아요~ -_-a)
그나저나
초딩 정도는 어느 정도 목소리로 상대 해 주겠는데,
질풍노도의 시기 한 가운데에 접어들 이 녀석을 보니
다시 한번 걱정이 앞서네요.
남자 아이들은 다들 덤덤 & 딴 짓.
여자아이들은 헤어짐이 아쉬운지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고
은채는 괜히 오빠 옆에서 울고....
아마 이제부터 손잡고 같이 교문을 들어갈 든든한 힘이 사라져서 그런가봐요.
어쨌거나..... 이제 노는 것도 끝이구나~
잘 생겼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