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에... 야근에... 이래저래 심난한 마음에... 간만에 혼자 영화봤습니다. ㅎㅎㅎ 데드폴이 원래 또라이 캐릭인데... 캐릭터 잘 살려냈고, 19금 답게 잔인한 액션도 많지만, 개그컨셉도 잘 섞었고, 무엇보다 성적유머가 여기저기 깔려있고요. 인트로 소개 자막부터 심상치가 않던데... 예를 들면 투자자 소개 자막이 호구라고 적었으니깐요. ㅎㅎ 재미나게 봤습니다. 제일 대박인건... 한글번역을 정말 잘 표현 해 주신것같습니다. 스트레스 쌓일때 아무생각없이 영화가 이끄는데로 보기 딱인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쿠키 영상도 나름 빵 터집니다. 추천! 단... 잔인한 영상이 많기 때문에 이를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 에효... 영화마치고 나오니 비는 온듯만듯해서 다행인듯한데... 똥바람 작렬이네요.
Ps.ost 도.. 추억 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