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도에서 영상 1도로 올라갑니다.
학단도 있지만 의외로 일반인이 많습니다. 대회를 따라온 부모
혹은 관계자까지 섞여서 북실대지만, 슬로프는 그래도 한산
합니다.
렌보1은 대회로 인해 폐쇄 입니다.
렌보4는 마지막 경사 다 내려오면 바로 넓게 10여 m정도
아이스. 펼쳐져 있습니다. 가장자리도 아이스라 피할데가
없습니다.
렌파는 한결같이 상태 좋습니다. 다만 벽의 눈은 사라지고
흙과 시든 잔디가 보이네요.
골드밸리는 시작부 여기저기 아이스 보입니다. 그래도 절반
정도는 탈만 합니다. 경사 내려오면 강설탕 깔려 있지만, 심하게
쓸리는 상태는 아닙니다.
골드환타 두번째 경사는 그냥 아이스 입니다. 아이스 결정체.
가장자리만 탈만합니다.
드라곤프라자 오며 이용한 블루는 설탕지옥입니다. 이리저리
쓸리고 파묻히고. . .
기온이 높아졌지만 슬로프 상태는 오히려 비온 직후 추울때
보다 좋습니다. 눈상태가 얼음알갱이는 사라져서 그런지
부드럽습니다. 물론 설탕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음조각 보다
데크가 잘 나갑니다.
용평도 상태가 안좋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