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동작의 뒷이야기(아직도 뒷발차기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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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턴의 시작은 올바른 업동작이 아니라, 올바른 다운자세에서 시작된다.

이번에도 제목에서와 같이 약간의 충격요법을 사용한 것처럼
악플이 달리더라도 계속해서 좀 과장된 표현법을 쓰겠습니다.
견해가 다른 리플은 환영합니다만, 근거 없는 악플은 사양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모든 보드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뒷발차기'라는 주제를 조심스럽게 꺼내면서,
올바른 업동작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를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의 어느 사이트에서는 보더들의 70% 이상은 뒷발차기를 한다고 하지만,
국내 스키장의 보더들은 90% 이상 뒷발차기로 라이딩하는 것 같습니다.
헝글 사이트의 동영상자료실에서 조언을 부탁하는 초중급자 라이딩의 99%는 뒷발차기입니다.

남에게서 뒷발차기로 지적을 받으면 그대로 수긍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뒷발차기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정말로 친한 사람이 아니면 얘기해주지 않습니다.
남의 뒷발차기는 잘 지적을 하면서 정작 자신이 뒷발차기하는지는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잘못 얘기 꺼내면 싸움나는 화제거리가 뒷발차기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번 글에서도 많은 안티성 댓글이 예상됩니다.
이제 웬만한 안티에 대해서는 내성이 생겼습니다. 인신공격성의 안티만 빼고요...^^
그럼에도 뒷발차기라는 민감한 주제를 들고 나온 걸보면, 헝글보더들와 정말로 친해진 건지도...)

뒷발차기는 처음에 보드를 잘못 배워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뒷발차기는 보드를 배우는 단계의 초급 보더들보다는 '이제 좀 탄다' 싶은 중급보더들이 많이 합니다.
오히려 초급보더들은 비기너턴/나비스턴으로 상체로테이션을 의식적으로 해서 뒷발차기 안합니다.

초보를 가르치는 사람도 뒷발차기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 시연도 잘 보이고 잘 가르칩니다.
대개 처음에 배울 때는 완경사에서 느린 스피드로 의식적인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뒷발차기 자세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초급 단계에서 비기너턴과 나비스턴을 수없이 반복하여
정로테이션 동작이 몸에 익게 되면 뒷발차기는 하지 않는 보더가 되겠지요.
그런데, 우리 라이더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선수들처럼 반복 훈련하지 않습니다.

대개는 제대로 숙달이 되지 않은 채로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든지,
아니면 초급단계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성급하게 중급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때부터는 턴이 좀 된다 싶으면 스스로 중급단계라고 생각하고,  
경사가 좀 더 있는 슬로프로 와서 스피드를 즐기거나 카빙이라는 마법에 빠져들게 됩니다.
바로 이 중급단계에서부터 스스로 뒷발차기라는 스킬(?)을 익히게 되고,
잘못된 버릇은 습관이 되고 시간을 거듭하면서 조건반사적인(무의식적인) 행동이 됩니다.

초급보더에게 시범을 보일때는 전혀 뒷발차기를 하지 않았는데도,
급경사에서 스피드를 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뒷발차기를 하게 되고,
완경사에서 카빙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나오게 되는 무의식적인 동작이 됩니다.

헝글 사이트에서는 이미 이러한 뒷발차기의 문제점과 원인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먼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종국님의 뒷발차기 보딩 왜? 무엇이 문제? [2003-01-02]
http://hungryboarder.pudding.paran.com/zboard/zboard.php?id=othercolum&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뒷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4&PHPSESSID=339e5c5849a7535679711033f8354ea6

이종국님의 글에서 뒷발차기의 원인을 (1) 빨리빨리 그냥!의 보딩 문화와 (2) 속도지향의 보빙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첫번째 원인인 "빨리빨리 그냥!의 보딩 문화"의 한 예로, 라이더들은 중급 슬로프를 내려오면 중급자가 되고, 상급 슬로프를 내려오면 상급자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기너턴을 간신히 하는 라이더가 중급 슬로프에 올라와서 스피드가 나면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보드를 상체와 반대로 획 돌려서 일부러 드리프트를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속도는 약간 줄고, 그 다음에 제대로 턴이 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이것을 수없이 반복하게 되면 잘못된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되면 결국은 턴을 할 때마다 뒷발차기를 조건반사적으로 하게 되는 라이더가 됩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슬라이딩 턴을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어떤 라이더는 일부러 뒷발차기를 해서 드리프트(슬라이딩)이 생기도록 해야 제대로 된 슬라이딩 턴이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인 "속도지향의 보딩"은 슬라이딩턴보다는 카빙턴을 더 선호하는 것을 일례로 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보면, 저도 뒷발차기가 카빙을 즐기면서부터 그런 버릇이 생겨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보딩을 배워나가는 과정은 인터미디어트 슬라이딩 턴까지를 제대로 익힌 후에 카빙 턴을 배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보딩의 5가지 스킬(S&B, Pivot, Edging, P.C., T&C)이 그 정도로 몸에 익은 후에 배우라는 것입니다. 이런 수준에서는 슬라이딩턴이 카빙턴으로 되게 하려면, 기본 자세(S&B)는 전경보다는 중경을 강조하고 후경으로 턴이 마무리되도록 하고, 피봇팅에서도 상체로테이션보다는 하체스티어링을 강조하고, 피봇팅에 의한 회전보다는 엥귤레이션에 의한 엣징과 프레스 컨트롤의 스킬에 의존하여 보드의 사이드컷의 의한 회전을 유도하여 카빙턴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 스킬들이 몸에 익지 않은 보더들은, 카빙을 이루어내려고 엣징과 프레스 제어에만 신경을 쓰게 되고, 기본자세(S&B)도 후경에 치우치면서 상체 로테이션은 무시되어, 턴의 과정에서 상체가 카운터로테이션되는 카빙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자세가 굳어지면서, 턴의 진행방향을 끝까지 바라봐야 하는 시선까지도 카운터로테이션되는 방향으로 잘못 바라보게 됩니다. 심지어, 고속카빙에서 자신의 진행방향을 끝까지 보지 않아서 상대방과 충돌하는 대형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다음은 초보 보더들에게 뒷발차기 버릇을 익히지 않도록 충고하는 글입니다.

육보드님의 눈물의 뒷발차기 [2006-02-20]
http://hungryboarder.pudding.paran.com/zboard/zboard.php?id=othercolum&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뒷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99&PHPSESSID=339e5c5849a7535679711033f8354ea6

위 글에서 육보드님은 뒷발차기를 간단하게 이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주말보더들은 생존을 위해 뒷발을 찬다"

주말보더들은 뒷발을 차고 싶어서 차는게 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운명적으로 뒷발을 찬다라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초보자를 위한 4가지 지침을 얘기하면서, 뒷발차기가 자신의 숙명이 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예방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1. 숏턴을 연습하지 마라.
2. 허리 굽히는 사람 가슴을 펴라.
3. 롱턴처음 시작시 시선은 무조건 자신의 옆쪽 90도를 응시한다.
4. 상급자 코스는 왠만하면 지양해라.

직접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그 옛날에 선배보더들이 우려하고 경종을 울렸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보더들은 아직도 뒷발차기로 슬로프를 내려옵니다.

그렇다면, 이미 뒷발차기가 몸에 배어버린 중급보더들은 어떻게 해야 이것을 고칠 수 있을까요?

외국의 어느 사이트에서 발견되는 뒷발차기에 대한 글입니다.

CERN Ski Club, Tutor - Counter Rotation - What not to do
http://club-ski.web.cern.ch/club-ski/snowboard/tutor/vircontr.html

위 글에서 얘기하는 교정방법은 초급/중급보더들에게는 비기너턴부터 다시 연습하라는 것이고, 상급보더들에게는 손, 팔꿈치, 어깨가 턴의 방향을 가리키도록 하면서 턴을 시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새로울 것이 없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발차기는 참 고치기 어려운 동작으로 우리 보더들의 콤플렉스가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고칠 수 있을까요?


뒷발차기의 정확한 진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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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자기 자신이 뒷발차기 라이딩을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스스로 뒷발차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그것을 고칠 수 있습니다.

중급보더들의 뒷발차기 동작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동작입니다.
그런 무의식적인 동작을 스스로 의식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의식적으로 그 동작을 안하도록 스스로 고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턴을 하는 동안 의식이 최대로 활동할 수 있는 구간은 언제이고,
이때 어떻게 자신이 뒷발차기 행위를 했는지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바로, 턴의 준비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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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동과 업동작을 취하기 직전이 의식이 살아서 작용을 하고 있는 가장 여유있는 순간이고,
다음 턴은 어디를 향해서 가야 하는지 판단하고 그 준비동작을 취하게 됩니다.
이 순간에야 비로소 자신이 뒷발차기로 턴을 했는지 의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제서 본론적인 얘기를 꺼냅니다.
이글의 부제로 "턴의 시작은 올바른 업동작이 아니라, 올바른 다운자세에서 시작된다"라고 했습니다.

턴의 준비 구간은 올바른 다운자세로 턴이 마무리되었는지도 점검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만약, 턴이 올바른 자세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연속된 다음 턴을 들어가는 것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자세로 새로운 턴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마무리된 턴은 다음 턴에서도 잘못된 자세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업언웨이티드) 턴을 마무리한 올바른 자세는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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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운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뒷발차기를 했다면, 이미 업자세로 돌아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턴의 시작단계에서 업동작을 취할 종적 위치이동의 여유가 없겠지요.

2. 시선과 손, 팔꿈치, 어깨가 턴의 진행방향을 그대로 가리키면서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뒷발차기를 했다면, 이미 다음 턴의 진행방향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시선뿐만아니고, 어깨와 엉덩이까지 다음 턴의 진행방향으로 틀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턴의 시작단계에서의 시선이동과 업동작의 횡적 로테이션의 여유가 없어집니다.

시선처리와 업동작을 이전의 글에서 이미 강조했듯이,  
시선이동과 업동작은 다음 턴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무브먼트입니다.
턴이 속도가 붙고 리드미컬해질수록 정확한 마무리동작와 정확한 준비동작에 의해 턴이 좌우됩니다.
일전에 올라왔던 "오크밸리의 슬라이딩턴"의 동영상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올바른 준비동작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리드미컬한 안정된 자세의 숏턴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발차기를 하지 않은 턴의 올바른 마무리 자세에서 이러한 정확하고 올바른 준비동작이 나옵니다.
준비동작의 시작은 머리속에서 이전 턴이 제대로 마무리되었는지 체크하는 일입니다.
뒷발차기 자세로 턴이 마무리되었다면 다음 연속턴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BBP자세로 새로운 턴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턴의 진행이 느려지고 재미없는 라이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랜동안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기에 결과도 더디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스스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고칠 수 있습니다.

뒷발차기를 고치게 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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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의 실행단계에서 강력하고 공격적인 엣징과 프레싱으로 깊은 턴을 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뒷발차기 꼭 고쳐야 합니다. 안그러면, 다른 스킬의 향상을 해낼 수 없습니다.
2. 급사에서 눈(설)을 아래로 쓸고 다니는 턴을 하지 않게 된다.
3. 리프트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보더가 되지 않는다. ^^
4. 힐턴시에 올바른 시선처리가 가능하다.
5. 다른 사람이 자신의 턴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게 해서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업동작을 통하여 뒷발차기를 고쳐보자는 말을 다음과 같이 강조해봅니다.
"턴의 마무리가 올바르면 턴의 시작이 올바르게 되고, 뒷발차기는 저절로 없어진다."

이제는 뒷발차기라는 억울한 누명를 벗고서, 멋지고 이쁘장한 펀보딩을 해봅시다.

펀보더가 쓰고 올림.
엮인글 :

ㅈㅈㅈ

2008.01.26 03:18:56
*.157.218.72

보드를 잘탄다는것이 꼭 어떤이론에 메여야하는걸까요?? 그리고 꼭 어떻게 타야지만 잘탄다고 규정지어지는걸까요??
정말 잘탄다는것...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마음먹은데로 보드를 컨트롤하여야 잘탄다고 생각됩니다...
뒷발도 잘차야되고 앞발도 잘차야되고 감아도 타야되고 흘려서도 타야되고... 너무 이론에 억메이는것보다 많이타서 보드를 내맘대로 다룰수있는것이 잘타는것이 아닐까요??/

오늘

2008.01.28 09:34:14
*.146.196.208

혹시 용평에서 타시는분 계세요?
같이 라이딩하며 토론해 보는것도 재밌을꺼 같은데요.
혹시 계신다면 쪽지..

펀보더

2008.01.28 15:34:55
*.51.112.34

ㅈㅈㅈ님//제 경험으로는,보딩을 하면서 재미에 빠져 한참 보딩에 몰두하는 시기가 있고요....
이때는 어떤 이론이나 뒷발차기 이런 것 신경 안쓰고, 온갖 트릭이니 온갖 라이딩 다 따라서 해보구 싶기도 하고요...더 이상 배울게 없을 정도로 기술에는 자신이 붙어서 보딩에 물리는 시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당신 뒷발차기 하네요" 라는 말 한번 들어보십시요.
머리에 큰 해머 하나 때려맞은 기분 들지요. 그 감정적인 표현은 존버드님의 글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그러구 난 뒤에는 자신의 라이딩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지요.
그리고, 이런 과정의 리사이클링하면서 니르바나의 경지에 이른다는 어떤 보딩 고수의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딩이 재미있으면 그대로 재미있게 보딩을 즐기셔도 됩니다.

오늘님//저는 주로 주말보더라 주로 금.일에 용평갑니다.
어떤 때는 금야간토주간(1박)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요.
생활무전기로 14번 채널에서 "펀보더 나와라" 그러면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

크라운산토끼

2008.01.28 16:12:33
*.94.41.89

이글 읽고 나니 문득 저도 이렇게 타고 있는것 같다는걸 느꼈어요...

아직 초보지만... 더 열심히 정석대로 연습할께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오늘

2008.01.28 20:46:41
*.131.136.159

펀보더님// 저도 주말보더이고요. 보통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오후까지 탑니다.
생활무전기는 없고요.
갈색 번 헬맷에 아논 오렌지헌터 고글끼고 메가그린에서 카빙하는 노땅보더가 접니다.
같이 보딩할수있다면 재밌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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