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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정이면 실제 타시는날은 2일이겠네요.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세요. 제가 들고다니는 목록입니다.
데크,바인딩,부츠,보드양말, 보드복 상/하의,이너 상/하의,속옷,도동놈 마스크,하이바,고글(2개),썬구리,보드캐리배낭,장갑(2벌),110v 플러그 아답타,충전기,외장 배터리,핸드폰 추가배터리,액션캠(+셀카봉),휴대용 드라이버, 보온물통,여권,이티켓,치약,칫솔,로션,썬크림,먹을꺼,상비약 그리고 돈...
위 목록에서 수량조정만 잘 해서 꼭꼭 눌러 담으면 데크백15kg+30Li 백팩에 다 들어갑니다.
보딩에 필요한 물건 이외에 잘 안쓸것 같다 싶은것들은 가져가지 마세요. 거의 다 촌동네라 쓸 일 없을 겁니다.
진에어가 올시즌부터 15키로로 화물짐 규정을 줄인듯 하네요
제가 활동하는 까페에 추가무게에 대해서 금전으로 다 지불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가실때야 한국말 통하고 한국 특유의 유도리를 적용해줘서 감사하게 몇키로는 눈감아 주시는데
돌아올때가 문제되는걸 몇번보니 항상 싸간대로 싸가지고 그대로 돌아오는 습성이 생겼네요
일단 휠백이라면 3~5키로대 데크바인딩부츠 무게가 8~10키로대
이것만 챙겨도 입을옷 한벌에 보호대 하이바 넣으면 끝날듯 한데요
항상 그렇지만 불필요하거나 그닥 중요하지않는 물건은 빼고 가시는게 짐싸기 요령이죠
위에 warp님이 댓글달은 내용처럼 백팩을(30리터 이상) 여유있는걸로 매고 가셔서 일정부분 눈속임 할수밖엔 없는데
(기내짐도 규정이있어서 크기 무게가 나가보이면 가끔 백팩무게를 재봅니다)
일단 국내에서 김치없이 정말 못살거나 일본음식 못먹겠다면 상관없는데...몇일이니 그나라 음식만 먹고 버틸수는 있겠죠
국내에서 찬거리 사가지고 가지 말것(라면,김치,전투식량,쵸코바등등)
현지에서 입을 보드복....
특히 상의+인슐등을 미리 챙겨 입으시고 따로 외출복(오리털파카나 야밤에 입을 그런옷들) 줄이시고
그 부분만큼 다른물건을 가지고 가세요
샵에서 서비스 품목으로주는 얇은 부츠백이 있는데 나중에 짐이 늘었을때 쓰기좋고 가벼우니 그런백은 한개 챙겨가세요
저는 최근에 박스테입을 꼭 가지고 가는데
뭔 물건이 터지거나 그럴때 땜빵 수선용으로 좋습니다....박스테입 부드러운걸 한개 가져 가시면 요긴하게 쓸수있구요
혹시 돌아오실때 북해도 한정판 맥주를 가져오고 싶으시면
신치토세 공항 안 면세점에 캔타입으로 박스단위로 파는데
이부분은 화물짐이든 액체류 기내 소지불가에서 비켜가는 부분이라....신치토세 공항 출국장내 면세점에서 사오시면 됩니다
(잘 모르는 분들중에 공항밖에서 사오셔서 화물짐 오버차지 내시는분들이 가끔 계셔요)
진에어는 10월말일 이후에 발권한 경우 15키로, 1개로 되어 있어요
이전에 발권한 경우라면 20키로 한개입니다
일단 캐리어하고 보드백을 두개 부치시는 것이면 무게와 관계없이 한개는 추가요금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드휠백이라서 보드한장 하고 보드장비 일체하고 보드복 두벌 가지고 다니는데
대략 15키로 나옵니다 남자라서 기타 잡다한 것은 없는편이구요
그리고 기내에 부츠팩이라고하는 55리터짜리 백팩을 메고 다닙니다
이게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무게및 부피를 상당히 보완해줍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짐을 정리하셔서 다녀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