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 마지막 보딩이 되었네요.
24일에 와이프 병원가서 26일 유도분만 일정잡고 오후에는 업무차 업체방문 해서 보드를 못탔습니다.
집에 오기전 25일 땡보를 위해 장비를 챙겨서 차에 싣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첫째(아들)재우고 있는데 와이프가 자꾸 진통이 온다고 하더군요.
급하게 11시에 장모님 소환~하여 첫째를 맞겨두고
산부인과로 출발하여 오늘(25일) 아침 8시경에 둘째와 만났습니다.
예정일이 되어도 신호가 없어서 유도분만 잡고 계획되로 될줄알았는데...
역시나 출산은 예측할수 없는 일이더군요.^^;;
그래도 아빠 시즌을 최대한 배려하여 예정일+하루 지나고 나왔네요.ㅎㅎ
에덴 시즌권 8년차인데 올해가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던 시즌 이었습니다.
올해 만났던분들 덕분에 보드의 새로운 재미를 찾았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많은 분들과 어울리며 보드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즌 마무리하게되어 아쉽지만~~
우리딸 너무 예쁘네요~~!!!!ㅋㅋㅋ
첫째가 4살인데 다음시즌부터 가르쳐볼까 생각중 입니다.
근데 워낙 운동신경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걸음마를 17개월에 했으니...;;;
지금하는 일이 잘되서 내년 시즌에도 보드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즌 보드장 소식에 솜씨없는 글에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 스키장에서 만났던 분들도 반가웠습니다.
맆트에서 멘토스,사탕,쵸코렛 많이 드렸었는데~
가끔 거절하시는 분들 때문에 뻘쭘 할때도 있지만 다음 시즌에도 맆트에서 소소한 나눔이지만 계속 하겠습니다~~~~ㅋ
아쉬운 마음에 두서 없는 글을 섰네요.ㅋ
모두들 안보하시고~~
다음 시즌에도 꼭 뵈요~~^^~♡
P.S
우리딸 너무 예뻐요~ㅋ
축하드려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