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2년전...
총각때는 허접장비 사서 무주시즌권으로 한시즌에 20회 이상 갔었더랬습니다.
거의 매주 갔었죠.
그렇게 2시즌을 보내고..
결혼하면서..
결혼과 동시에 보드는 접고..회사 댕기고 애들 키우고....
이제 애들도 초등2학년, 유치원생이 되었네요.
올해 처음으로 애들 델꼬 스키장에 갔습니다.(웰리힐리..옛날 성우리조트 였는데 이름이 바낀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장비는 이제 없어서 렌탈했고 바지는 옛날에 입던거..
애들은 스키강습 보내고..
혼자서 10년만에 첨 보드를 탔는데..
과거로 돌아간 느낌..10년전으로 돌아간..회춘한 기분이였습니다. (현재 42살..ㅠ)
당시엔 못보던 장비들도 보이고..(검색해 보니 헤머데크 라 부르는)
올해는 그렇게 성우1회, 에덴벨리2회를 아이들과 갔네요
10년만에 다시 타는 보드..
젊어진것 같아 기분도 좋고..애들도 재밌어 하고.
해서 다음시즌엔 장비사서 자주 가기로 마음먹었네요...지금 장비를 사는게 싸게 살것 같아서..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데크는 오가사카 (비싸네요), xlt?, 엔썸..또는 오피셜 이정도 추천하시는 같고.
바인딩, 부츠를 잘모르겠네요.
175/61이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참 바지도 추천바랍니다. (10년전에 입었던 686은 버렸습니다.)
데크는 본인입맛 이가장중요한거같습니다 , 프리보드는 캠버 모양에또따라틀린데.
저는 첫데크가 슬래쉬오로라였는데
하이브리드캠보다 정캠버가 더운행쉬웠던거같습니다..^^
데크는 적당한 금액선에서 처음엔 저렴하게 가시는게좋을거같습니다. 이보드라는게 타다보면 프리에서 헤머로가고싶고 헤머에서 더좋은성능가진 비싼데크를추구하게되더라구요저는..ㅠㅠ
바인딩은 적당한금액선에서 저렴하고 카본들어간 상품중에
살로몬 퀀텀바인딩괜찮아보입니다, 14/15제품은 별로 안좋았는데 이번에나온 15/16부턴 내구성도어느정도생기고 좋더라구요.
안보하세요 ^^